토요일 아침~ 남천해변공원 일대가 북적입니다.

10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5회 수영 그린 페스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하이! 그린, 바이~탄소'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로 미래 환경 주역인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어요.

4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포장지 없는 마켓으로 장바구니 지참 시 스티커 한 장을 주었습니다.

그린마켓

환경영화관

플리마켓

환경체험

빈백에 앉아 평화로운 광안리 바다를 볼 수 있는 쉼터 공간도 마련되어있어요. 직접 앉아보니, 편안함에 힐링 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안내&웰컴 존


<2024 수영 그린 페스타>를 100% 즐기는 방법

수영 그린 페스타를 재미있고, 신나게 즐기려면 스티커를 모야야 하는데요.

스티커는 그린마켓존+장바구니 지참 2장, 플리마켓존 2장, 환경 영화관, 환경체험존 등

총 6장을 모으면 1등 경품 응모를 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수에 따라 받는 선물도 달라져요.

1등 경품 추첨,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오후 2시 30분에는 스티커 6장을 모은 사람들에게 준 응모권 추첨이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1등 당첨자는 누구일까요?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행운의 주인공이 뽑혔어요.

"짝짝짝~ 축하합니다."

<2024 수영 그린 페스타>에서 받은 선물

스티커를 받기 위해서는 플리마켓존에서 2번, 그린마켓존에서 1번 구입해야 하더라고요.

최소 3천 원을 지출해야 스티커 6장이 완성되었어요.

환경을 생각한 제품들이 모여 있어서 '어떤 제품을 고를까?' 고민되더라고요.

채식라면, 간식, 친환경 주머니를 구입하고 스티커를 모았답니다.

스티커 수에 따라 선물이 다른데요.

6장은 친환경 수세미, 실리콘 지퍼팩, 주방 세제 등 세 가지 선물 모두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경품 당첨이 되지 않아도 풍성한 선물을 받았어요.


그린마켓존


그린마켓 존

그린 마켓존에서는 가드닝, 제로 웨이스트 제품이 판매되었습니다.

가드닝은 씨드 밤, 씨드 밤 키트, 작은 식물 테라리움, 작은 화분 토분을 구입할 수 있었고요.

제로 웨이스트 제품은 나무 칫솔, 재활용 재료로 만든 학용품 등 다양한 환경을 생각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환경 영화관


환경 영화관

환경영화관에서는 총 8회차 상영이 있었는데요. 각 회차 약 20분이 소요되더라고요.

상영작은 <알바트로스> 2017년 5월 개봉된 크리스 조던 감독의 작품입니다.

태평양의 푸른 바다와 찬란한 태양 아래, 새하얀 털을 가진 어미 새와 아기 새의 잔잔한 일상을 보여 주고,

환경오염으로 새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환경오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묵직한 작품이었어요.


플리 마켓 존


플리마켓 존

플리마켓존에서는 집에서 잠들어 있던 물건들이 새로운 쓸모를 찾아 떠나는 여정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수영구민이 셀러로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에코 수영'의 가치를 실천했어요.

반려동물 제품도 있었어요. 직접 착용하고 있는 반려동물이 있었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환경 체험 존


1. 녹색 체험관

환경체험존은 녹색체험관, 탄소중립관, 해양 환경 보호관 세 가지 테마로 세분화되어 있었습니다.

커피박 업사이클링 키 링과 풍경 체험하기, 플라스틱 뚜껑으로 만든 키 링, 플라스틱 장난감 분해 재활용 과정 체험하기, 토분 커스텀&식재 체험하기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졌어요.

2. 탄소 중립관

탄소 중립관에서는 하바리움 만들기, 재활용 양말목으로 생활 소품 만들기, 업사이클링 노트 만들기, 환경 보드 게임 체험하기 등을 할 수 있었어요.

전 세제 리필 체험을 했는데요. 제로 웨이스트 가게에서 판매하는 세제 리필은 통을 가지고 가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날짜, 세제 명, 용량, 성분 등 라벨을 직접 붙여보며 제로 웨이스트 매장에서 구입하는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3. 해양 환경 보호관

해양 환경 보호관에서는 바다를 살리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조개껍데기로 만드는 나만의 바다 작품 만들기, 폐잠수복으로 안경 케이스&필통 만들기, 씨글라스 석고 방향제 만들기, 병뚜껑 바다 키 링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 수영 그린 페스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체험을 해 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 체험한 환경을 위한 실천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실천이 하나, 둘 모여 만드는 큰 변화~ 우리 모두 동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함께 해요!

- 수영구 SNS 서포터즈 권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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