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기에 이어 7기까지 맡게 된

광주시 SNS 서포터즈 원경혜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것은 민들레에 관한 것이에요~

광주 8경 중 하나인 중대물빛공원에 가면

봄에만 만날 수 있는 민들레 꽃이

활짝 피어있어요💐

(바로 이 부분에서 확인 가능해요~)

민들레가 많이 모여있어요!

사진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훨씬 이쁘답니다😆

그중에서도

토종민들레와 외래종 민들레

확연히 구분되어 더 멋있었어요~

왼쪽이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민들레(외래종)

오른쪽이 우리나라 토종민들레

민들레 꽃의 색을 보면

육안으로도 확연히 드러날 만큼

색상의 차이가 있는데요~

외래종은 단색이 반면,

토종은 그라데이션이 있고

노란색보다는 레몬색에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혹시라도 꽃의 색상으로 구별이 안 간다면

두 번째는 꽃받침으로 구별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외래종은 꽃받침이 바깥으로 벌어지는 모양이면

토종은 꽃받침이 컵 모양처럼

꽃잎을 감싸주는 모양입니다.

그 밖에 토종으로 하얀 민들레(흰민들레)도 있는데요.

흰민들레는 보기가 정말 드물죠~😅

민들레에 관한 이야기

<일편단심 민들레>

아주 옛날 한 노인이

민들레란 손녀와 함께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비가 많이 와

평소 민들레를 연모하던 마을 총각의 집으로

피신하게 되었어요.

많은 비에 민들레의 집은 떠내려가 버려

할 수 없이 총각의 집에서 머물게 되었어요.

서로 사랑이 싹트고 혼례는 치르지 않고

부부의 연을 맺어 노인과 함께 잘 살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 날,

못된 군주가 나라에 있는

모든 처녀를 잡아 오라 명을 내렸어요.

민들레는 혼례를 치르지 않아 처녀인지라

잡아가려 하자 그 자리에서 목숨을 끊어 버렸어요.

총각도 민들레의 죽음을 슬퍼하며

며칠을 울다가 그 자리에서 죽었는데...

죽은 그 자리에서 한 송이 꽃이 피었다고 해요.

그 꽃을 사람들은 민들레라 불렀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민들레의 꽃말>

노랑 민들레

사랑과 행복, 즐거움을 상징

하얀 민들레

내 사랑 그대에게 드려요

민들레 홀씨

진실한 소원

봄을 알리는 노란색의 꽃들 중 민들레를 찾아보면서

민들레의 행복과 사랑을 올 한 해 동안 오래도록

누리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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