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이순신 장군이 머물렀던 아름다운 역사여행지 : 이사재 유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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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이순신 장군이 머물렀던

아름다운 역사여행지

산청 이사재 유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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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청군 공식 블로그 지기입니다.

오늘은 산청의 역사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한국 가장아름다운 마을 1호인 남사예담촌! 그곳에 가면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역사 여행지가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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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이사재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남사예담촌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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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남사예담촌을 방문하게 되신다면

이사재도 방문하셔서 역사적 위인의 발자취를 느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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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예담촌에서 이사교를 지나면 보이는

아름답고 고즈넉한 위엄이 느껴지는 이사재​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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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재는 조선 전기 문신으로 대사헌과 호조판서 등의

벼슬을 역임한 송월당 박호원을 기리기 위해 지은 재실입니다.

조선 철종 8년(1857년)에 건립이 되어 지금까지 유지가 되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곳이 더욱 유명한 이유를 알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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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앞에는 이충무공(이순신)이 백의종군 중 이곳을 지났다는 행로표석이 있다'

라는 문구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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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재는 이순신 장군께서 권율 도원수부가 있는함천(율곡)으로 가던 길에

하룻밤 유숙한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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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재는 남사천 건너편 북서쪽 언덕에 돌축대를 쌓고 지은 건물입니다

가파른 계단과 3단 축대의 수직적인 구조로 위엄을 한껏 살린 모습인데요

축대 위 재실 건물 한동이 2003년에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남사예담촌 마을에서 네번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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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곧바로 내지 않고 축대를 쌓아 나쁜 기운이 곧바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시각적으로도 위엄을 살린 이사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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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재는 니사재로도 불리며 니사는 공자의 고향 산 니구산과 강 사수를 합쳐 부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 남사예담촌 마을을 끼고 흐르는 천의 이름을 사수천이라 부르고 이동서당, 사양정사 등

공자의 고향 지명을 따른 곳들이 곳곳에 보이는데요

공자를 기리는 산청 유학자들의 깊은 마음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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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재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규모로 홑처마 팔작지붕을 갖추고 있으며,

전형적인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건물의 면적은 51.75㎡정도이며 대청을 중심으로 계자난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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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재의 마당에는 수령이 200년은 넘은 배롱나무가 있는데요

이사재에 있는 배롱나무들은 연리지가 많은 편이라고 해요

연리지는 남녀사이, 부부애가 좋은 것으로 비유가 되며

예전에는 효성이 지극한 자식과 부모에 비유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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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롱나무의 연리지를 보는 연인은 결혼을 하여 행복하게 잘 산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어, 연인과 가족들과 오신다면 좋은 의미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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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사재에는 배롱나무 이외에도 매화나무 등도 자라고 있습니다.

이는 이순신 장군이 이사재에서 머물던 때에 매화나무를 보고

위안을 삼으셨다는 유래에서 후계목까지 현재 지금까지 가꾸어 오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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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남사예담촌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적인 장소인 이사재에서 역사의 발자취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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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힐링 문화 나들이로 산청 이사재를 추천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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