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기자]

경기도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협력하여 글로벌 기후대사 발대식을 메타버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회기자도 기후대사에 선발돼 발대식에 참여했다. ⓒ 박근령 기자

경기도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협력하여 글로벌 기후대사 발대식을

메타버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8월 31일 개최된

청년‧청소년 글로벌 기후대사 발대식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청소년과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경기도의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온라인 발대식에는 경기도청과 반크 관계자,

그리고 글로벌 기후대사로 선발된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의 주요 일정으로는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강연,

기후대사로서 해야 할 역할과 활동 계획 설명,

그리고 상징적인 온라인 인증식 등이 포함되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기후대사들에게 “모든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구를 지키는 의병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 박근령 기자

이날 발대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기후 위기는 이제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세대의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하는 모든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구를 지키는 의병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경기도와 반크가 함께하는 이번

글로벌 기후대사 활동이 기후 위기 대응의

선도적인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반크의 박연희 기후 위기 대응위원회 위원은

“오늘의 발대식을 통해 우리의 젊은 기후대사들이

전 세계에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행동을 통해 변화를 끌어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기자는 글로벌 기후대사 발대식을 통해

폭염과 가뭄, 폭우와 폭풍 등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에게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생각한다.

매일 보고만 있던 지구 온난화를 지금부터는

기후대사로서 실천으로 옮겨야겠다고 생각했다.

독립운동가와 대한민국 의병들의 열정과 의지를 본받아

기후 위기에 빠져있는 지구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발대식 내내 마음속에서 맴돌았다.

특히 기자는 순한글 이름 만들기가 제일 재미있었다.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질 때 사용하면

좋은 프로그램으로 순우리말로

그 친구의 이름을 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활동을 통해 빨리 더 친해질 수 있다.

기자는 하늘이 내린 소중한 사랑의

사람이라는 의미의 ‘하람’이 나왔다.

발대식이 끝난 후 기자는 메타버스로

10대 독립운동가 전시관을 관람했다.

유관순, 유동하 등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10대 독립운동가를 설명하는 전시관이다.

기자는 10대 독립운동가와 의병들을 보며

한 번 더 이번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기회기자가 10대 독립운동가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 박근령 기자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홍보,

맞춤형 캠페인 기획 등의 활동 계획이 공유되었다.

활동 참가자들에게는 기후대사 활동 꾸러미와

반크 교육 도서가 제공되었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반크와

경기도청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후대사는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활동하며,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자료를 제작하고

전 세계에 홍보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또한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을

조직적으로 추진하고, 경기도 및 대한민국을 위한

글로벌 기후 정책 제안 및 실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반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청소년과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글로벌 기후대사 한 사람으로서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신념 아래,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제 사회에 기후 문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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