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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
전북 가볼만한 곳 - 겨울 사찰 여행 김제 금산사
설경이 아름다운
김제 금산사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온 세상이 하얗게 흰 눈으로 덮이면서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자랑하는 전북의 사찰, 경건함과 고즈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김제 금산사를 소개합니다.
제가 금산사를 방문한 날은 흰 눈이 여기저기 쌓이면서 아름다운 설경이 연출되었습니다.
김제 금산사
금산사는 김제시에 있는 사찰로, 조계종 제 17교구 본사로 전북특별자치도 모악산 도립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금산사에 도착하면 무료와 유료 주차장으로 나눠져 있고,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도보로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유료 주차 요금은 경차 및 장애인(경증)은 3,000원, 승용차, 승합차 5,000원, 대형버스 10,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중증)은 무료입니다.
김제 금산사
무료 · 유료 주차장 위치
📍무료 주차장 주소 :
전북 김제시 모악15길 1 (모악산도립공원무료주차장)
📍유료 주차장 주소 :
전북 김제시 모악로 560 (김제금산사제3주차장)
자, 여기서 금산사 관람료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김제 금산사는 과거 성인 기준 3,000원을 받던 입장료는 폐지되어 현재는 무료로 사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금산사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갔습니다.
걸어 올라가다 보니 큰 성문 하나가 나옵니다. 이 성문은 금산사 개화문이라고 합니다. 금산사를 수호하고 후백제를 세운 견훤을 금산사에 가두고 감시하기 위해 쌓은 문입니다.
금산사는 산책 보행로는 자연적인 풍경을 아름답게 조성해 놓은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죠!
따뜻한 봄이면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찾는 곳이며, 평지로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산책 보행로의 설경 모습은 어떤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흰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소나무의 모습, 나뭇가지 소복하게 쌓여 있는 흰 눈의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되네요.
금산사를 들어가기 위해 지나가야 하는 해탈교. 해탈교를 걸어 올라가면 좌우로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설경의 풍경도 감상해 보세요.
해탈교를 지나서 맨 처음 보이는 누각이 바로 금강문이고, 금강문을 지나면 천왕문이 나옵니다.
금산사 관람코스는 일주문 - 금강문 - 천왕문 - 보제루 – 대장전 – 명부전 -대적광전 - 미륵전 - 금강계단 적멸보궁 순서(반시계방향)로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금산사 보제루는 널리 중생을 극락세계로 이끌어 주는 누각이라는 뜻을 가진 전각입니다. 보제루는 절의 중심 공간에 가장 성스러워 보이게 하는 마지막 관문을 역할을 합니다.
보제루를 지나면 대장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김제 금산사 대장전은 금산사 미륵전 앞 오른쪽에 위치하였던 목조탑으로 미륵전을 장엄하게 꾸며 주는 기능을 하였는데 후에 탑 안에 불상이나 경전을 넣는 것이 습관화되자 탑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고 대장전이라는 불전으로 성격이 변했다고 합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오층석탑, 방등계단을 올라서 관람을 하던 중 시야를 가릴 만큼의 눈보라가 몰아쳐서 서둘러 미륵적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미륵전은 옥내 입불로는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고 있고, 삼존불 중 가장 높은 미륵불상이 11.82m가 된다고 합니다.
눈보라가 몰아치지만 미륵전의 웅장함과 더불어 오랜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누각과 보를 보니 마음이 경건해졌습니다.
미륵전에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니 이점 꼭 참고하세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보물 김제 금산사에서
겨울(설경) 정취를 느껴보세요.
글, 사진 = 임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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