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을 벗 삼아 낭만이 깃든 도담 예술산책길을 자박자박 걸으며

눈으로 벽화를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영천에 숨겨진 보석, 벽화로 인해 잔잔한 마을에 활기를 되찾고

도담 예술마을 산책길에서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마을 벽화는 최성환 화백님의 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자연과 사람이 함께 풍요롭게 노닐다’라는 내용을 담아 표현한 그림들입니다.

예술인과 이웃들,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 그려낸 사랑과 행복이 담긴 벽화입니다.

‘넌 할 수 있어’,'응원합니다.

동물들이 그려져있지만 이 동물들은 이웃과 친구들, 세상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함께 어울리고, 함께 힘을 모으고, 서로 지켜주며 응원해 주는 따뜻한 격려의 그림이라고 설명까지 덧붙여 놓았습니다.

학생들에게는 격려와 응원이 많은 힘이 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이런 작품의 의미를 생각하고 그렸을 것입니다.

블럭 작품으로 팝 아트의 장르로써 네모 블럭에 대한 이야기로 재미있게 구상해낸 작품이라고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현대미술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돕고자 해설을 해 놓은 내용을 보면서 갤러리에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높은 담벼락은 큰 화선지라면 낮은 담벼락은 작은 화선지를 여러 개 붙인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바다에 물고기가 떼를 지어 가는 모습 그 물고기마다 이름을 붙여 주었는데

그 이름이 어린이집 원생의 이름이라니 아이들이 이 골목길을 거닐 때마다 감회가 새로울 것 같고 추억의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말과 함께 달리자

큰 말과 작은 말 들이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고 일상생활 용품이나

자연물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표현한 오브제 벽화 작품이라고 합니다.

영천시가 말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있고, 승마장과 승마 체험하는 곳도 여러 곳이 있음을 말해주는 벽화가 아닐까요.

좁다란 시골길 나만의 집으로 가는 골목길 담이 시멘트 벽돌이었는데

벽돌 안에 PT병만 넣었을 뿐인데 예술작품이 되었고 아름다운 골목길이 되었습니다.

갤러리와 미술체험관이 있어 산책길에 작품 관람도 할 수 있고 체험활동까지 가능하며 전시된 작품을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금호강변이 내려다보이고 벽화와 함께 가을을 알리는 붉은 감이 발목을 잡습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붉은 감은 따 먹을 수는 없지만 사진에는 담을 수는 있었답니다.

사랑의 의자에 앉을 수가 없어요, 고양이가 혼자 왔다가 앉지 못하게 했어요?

둘이 아니면 앉을 수 없게 고양이가 망을 보고 있습니다.

골목길에 쉬어갈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의자에 하트 그림만 그려 놓았는데 의자의 주인공이

세대를 바꾸어 버렸습니다. 쉼터가 아닌 포토 존이 되었지요.

빈센트 반 고흐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작품을 도담 예술산책길 영천강변 벽화에 담겨있습니다.

함께 감상하며 큰 화폭의 멋진 풍경이 명화가 되어 추억을 담아 왔습니다.

노후가 되어가는 골목에 벽화를 그려 골목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벽화는 60-70년 된 모습을 많이 있습니다.

이곳은 현대미술로 지역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든 길이라 좀 특별한 벽화거리입니다.

벽화와 함께 시도 적혀 있습니다. 내 고향 영천에 대한 시 앞에서 발걸음이 멈춥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벽화골목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벽화골목은 동네 혹은 지역의 소개, 홍보가 되고, 여행객들도 벽화에서 소식을 접할 때도 많습니다.

허름한 담장에 알록달록 화선지에 그림을 그리듯 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붓을 들고 정성을 다해 그린 그림이 하나의 작품이 되고 예술이 되었습니다. 함께 라서 더 빛나 보입니다.

벽화를 만나고 현대미술에 대한 감각도 익힐 수 있는 도담 예술산책길을 한 번 걸어보세요.

힐링이 될 것입니다.

도담 예술산책길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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