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윤민지입니다.

각종 축제가 열리는 푸른 날씨의 5월 ,

제14회 뱃놀이 축제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2일까지 3일간 23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이며

화성시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 잡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화성 뱃놀이 축제

저는 6월1일 토요일, 축제의 둘쨋날에, 지난해에 이어 다시 뱃놀이 축제 현장을 방문했는데요.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열리는 뱃놀이 축제는 소문난 축제인 만큼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는 북적북적한 축제입니다.

다행히 관람객들의 편의와 주차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준비된

대형 주차장과 일일 115명의 주차요원의 안내로 사고 없이 빠르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광활한 전곡항 일대인 만큼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도보 10분 정도 소요되는데

거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들을 위해 순환 셔틀을 운행하는 것을 보고

관람객들의 편의를 생각하는 축제임이 느껴졌습니다.

길 건너 축제현장의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는 요트 두 대가 보였고 시원한 바다바람이 느껴졌습니다.

새벽에 내린 비로 한층 더 선선해져 축제를 즐기기 안성맞춤인 날씨였답니다.

축제 부스

축제의 묘미, 부스 구경!

뱃놀이 축제 현장에는 화성시 공공기관, 동아리, 단체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DIY 만들기 부스나 룰렛 이벤트, 먹거리 등 눈과 입이 즐거운 체험들이 가득했습니다.

또한 축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바가지를 없애기 위해 상인들과 협의를 거쳐

적정한 금액의 음식을 판매하고 축제 현장에 푸드트럭 가격 정보를 공시해

관람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푸드트럭

금강산도 식후경!

츄러스, 분식, 닭꼬치, 스테이크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 중

닭꼬치를 골라봤는데요, 큼지막한 닭과 떡,파 등에 숯불향이 입혀져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음식이라고 믿기지 않을 맛이었습니다.

처음 맛본 음식에 만족스러워 추가로 주문한 음식!

기존 축제는 편의를 위해 사용된 일회용품으로 가득찬 쓰레기장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됐는데

뱃놀이 축제는 다회용품을 사용해 먹기도 편리하고 쓰레기도 줄이도록 했습니다.

쓰레기장에 행사요원들이 있어 보다 쾌적하고 깔끔한 현장이었답니다.

뱃놀이 축제는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도 있어

주말 아이들과 돗자리 하나 챙겨서 온 가족이 나들이하기 좋은 축제입니다.

곳곳에 돌아다니며 인사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와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뱃놀이 축제 방문시에는 프로그램 사전 예매를 하지 않아 부스 구경만 했지만

이번에는 독살체험과 요트세일링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별로 안내처가 나누어져 있으니

진행시간 30분 전에 방문하면 더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답니다.

독살체험

독살체험은 서해안의 조수간만의 차를 활용한 전통방식어업체험으로

전곡 어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됩니다.

본래 성인 30,000원인 체험을 10,000원에 만날 수 있는 뱃놀이 축제!

뱃놀이 축제 기간동안 체험, 승선 프로그램들을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티켓 오픈하자마자 매진행렬을 자랑하곤 합니다.

독살체험이 진행될 갯벌과 준비물인 독살!

독살과 어망은 하나씩 나누어주니 장화만 개인적으로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대여하면 됩니다.

물때를 기다리며 갯벌을 둘러보는데 아이들은 조개를 줍기도 하고

푸른 바다랑은 또 다른 광활한 매력이 있는 갯벌이었습니다.

안전에 유의하며 갯벌을 지나 독살체험장으로 출발!

갯벌인 만큼 발이 잘 빠지고 위험할 수 있기에 지시에 잘 따르는 게 중요합니다.

독살체험은 밀물에 함께 들어온 물고기를 썰물에 못 빠져나가게 돌담을 쌓아 가두는

원시적인 고기잡이 방법으로 어른, 아이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고기를 잡는 것도 좋지만 가족들이 함께 독살을 잡고 물을 튀기며 놀 수 있어

도심에서 즐기지 못하는 색다른 체험이었어요.

20여분의 체험으로 잡은 우럭 2마리!

많이 잡은 분들은 8마리까지 잡을 정도로 꽤나 쏠쏠한 체험이었습니다.

잡은 물고기는 전곡항에 위치한 수산물 센터에 맡겨

키로당 6000원에 회 또는 매운탕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비용으로 즐기는 체험과 회까지!

독살체험을 끝내고 나니 슬슬 해가 저물기 시작했고

세일링요트 야간 체험을 하기 위해 선착장 쪽으로 향했습니다.

세일링 요트

세일링 요트 외에도 고급요트, 파워보트 등 다양한 승선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답니다.

매번 빠르게 매진되니 축제 홈페이지와 화성시 블로그를 통해 날짜, 시간 등 정보를 얻는 것이 뱃놀이 축제를 즐기는 꿀팁!

요트 승선 시간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일몰이 시작되는 8시 승선을 추천합니다.

승선 30분 전인 7시 30분에 대기소로 향하니 하늘이 어느새 주황빛으로 물들어

아까와는 전혀 다른 바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들이 구명조끼를 배부하고 선착장까지 차례대로

안전히 데려다주니 불안감 없이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10명씩 요트에 탑승하고 선장님들끼리 연락을 통해 안전히 출항-

40분정도 진행되는 요트체험은 꽤 먼 바다까지 나가 육지에서 바라본 바다와는 또 다른 광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딱 일몰시간에 탑승해 바다 위 일몰도 바라보고 돌아올 때쯤은 새까만 밤바다를 누리며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가족,연인,친구 등 누구와 함께라도 즐길 수 있는 바다 위 향유, 요트세일링!

요트 탑승을 마치니 메인무대에서 DJ PARK 개그맨 박명수의 EDM공연이 한창이었습니다.

나이불문하고 모두가 아는 개그맨이 익숙한 명곡들을 신나게 진행하니 축제장의 열기는 끝없이 달아올랐습니다.

맨 뒤에서 지켜보는데 유아차를 끌던 부부도, 손에 풍선을 쥔 아이들도,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즐기던 전곡항의 토요일 밤!

메인 무대를 끝으로 토요일 밤 축제의 하이라이트, 불꽃놀이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메인 무대는 가림막이 있어 행사MC의 진행하에 관람객들은 바닷가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불꽃놀이 시작 카운트다운을 다함께 외치고

불꽃놀이

시작된 불꽃놀이!

새까만 밤하늘을 장식하는 불꽃놀이는 멀리서도 보이는 웅장한 스케일로

10분여간 진행되었습니다.

뱃놀이 축제의 하이라이트 답게 카메라에 안 잡힐 정도로

아름다웠던 불꽃놀이를 끝으로 뱃놀이 축제의 화려한 두번째 밤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매년 더 풍성하고 즐길거리 , 볼거리가 많아지고 있는 화성 뱃놀이 축제.

앞으로도 화성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속에 화성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잡고 있기를 바랍니다.

화성시 시민홍보단

윤 민 지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화성시 바로가기 ▼

{"title":"모두의 축제! 화성시 뱃놀이 축제","source":"https://blog.naver.com/hsview/223469916805","blogName":"화성시청 ..","blogId":"hsview","domainIdOrBlogId":"hsview","logNo":223469916805,"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m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