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날씨가 순간 확 바뀌는 거 같습니다.

10월이 되니까 아침과 저녁에는 꽤 쌀쌀하네요.

가을에는 아름다운 꽃 축제들이 많이 있는데요.

고양시에서도 여러 가을축제들이 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지난봄에 유채꽃축제를

보러 갔었던 창릉천에서

이번에는 코스모스 축제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7일 월요일에

미리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는

10월 12일과 13일 주말에 행사가 있는데요.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들도 꽤 있고

코스모스도 많이 폈더군요.

부지가 넓기 때문에

꽃 구경하면서 산책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방화대교 북단 밑으로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주차 걱정도 없습니다.

주차장 안내해주기 때문에

그냥 쭉 찾아가기도 좋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주차 안내해 주시는 분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정말 다양한 색의 코스모스가

만개되어 있는 게

부끄러워 빨개진 얼굴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황화코스모스도 많이 있고

여러 색의 코스모스가 정말 예쁘네요.

코스모스 꽃밭으로 길도 잘 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자전거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오셨네요.

단체로 오신 분들은

서로 사진 찍어주기 바쁘더군요.

아니면 혼자서 셀카 찍으시는 분들도

쉽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남는 건 사진이라고

이런 풍경에서는 최대한 많은 사진을

찍어줘야 합니다.

저도 혼자서 셀카를 열심히 찍어줬습니다.

코스모스가 많이 있으니까

꽃 향도 좋게 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말 축제를 위해서

지금부터 준비하시는 분들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코스모스는 꽃마다 나타나는 색이 다른게

너무나 신기합니다.

그리고 꽃들이 많아서 그런지

벌도 와서 꿀을 따고 있고

처음 보는 곤충도 날아와서

열심히 꿀을 따고 있더군요.

엄청 신기해 보이는데 또 생각보다 많이

꿀을 따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자연 관찰하는 시간인 줄 알았습니다.

사람들한테는 오지 않으니까 위험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에는 사진찍기 좋게

포토존도 꽤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창릉천이 생각보다 꽤 넓은데요.

강매석교 쪽으로 가시면

아직 개화가 많이 되지 않은

코스모스 꽃밭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특히 본 축제장에서

강매석교 쪽으로 이동하실 때

공원길로 갈 수도 있지만

뚝방슈퍼나 목향한정식, 커피숍을 지나가시면

식사나 술 한잔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강고산 자전거쉼터도 있습니다.

2024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를

미리서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코스모스를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창릉천 코스모스는 부지가 넓어서

여유있게 산책하기 좋아서 좋습니다.

화장실도 잘 되어 있고 주차장도 넓습니다.

아마도 코스모스는 이번 주를 지나

다음 주에도 계속 펴있을 거 같습니다.

축제날 가지 못한다고 해도

다음 주에 가봐도 좋을 거 같네요.

서울에서도 오기 좋고 김포에서도 오기 좋은

위치에 있는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입니다.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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