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산책로 따라 아름다운 저수지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 봉성저수지

제13기 함안군 블로그 기자단 서지현

여항면 여항산 아래 위치한 봉성저수지는 저수지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된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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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저수지는 가는 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주차 후 저수지 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기 좋았어요.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차로 이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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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윤슬이 빛나고 있는 잔잔한 저수지를 따라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봉성저수지는 1942년에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2014년에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봉성은 봉황이 머무는 성으로 함안읍성을 가리키며, 조선시대부터 왜적을 방어했지만

6.25 전쟁 때 폭격을 받아 형체가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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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저수지는 산책길도 일반 저수지들에 비하면 넓게 형성이 되어 있어요.

야자매트가 깔려 있어 걷기에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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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 찍고 가기 좋은 포토존과

아라가야 유물이었던 불꽃무늬 토기, 다양한 모양의 토기 등

수준 높았던 가야의 유물들이 조형물로 조성되어 있어

아라가야를 짧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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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의 반대편에는 숲속 탐방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봉성저수지 탐방로는 총 2.9km로 구성되어 있고

저수지 둘레 전체가 한 바퀴로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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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탐방로에는 야자매트가 깔려있어 걷기에 큰 무리는 없었고

길이 잘 이어져 있어 자연 속에서 걷는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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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풍경이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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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털이기도 설치되어 있어 산책 후

옷과 신발에 붙은 먼지를 털어내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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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봉성저수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탁 트인 호수의 전망으로 아라가야 문화재 조형물도 감상하며

한 바퀴 산책하러 봉성저수지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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