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창원 가볼만한곳 마산 바다 일몰 진동 광암해수욕장
창원 가볼 만한 곳 중에서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마산 바다 진동 광암해수욕장입니다. 광암해수욕장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마산 바다로 1970년대에 마산만에 있던 가포해수욕장이 환경오염으로 폐쇄되자 이후에 굴껍질과 자갈밭이었던 이곳에 창원시에서 모래를 쌓아서 만든 인공 창원 해수욕장입니다. 수년 동안 폐쇄되었다가 2018년에 재개장하게 되었고 올해 2023년에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을 했습니다. 현재는 폐장했고 해수욕은 할 수 없지만 3천평의 백사장을 걷고 바닷가를 걸을 수 있는 데크가 잘 형성되어 있어서 창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편하고 광암 방파제 앞으로 애완견과 함께 산책이 가능합니다. 애완견은 백사장에는 들어갈 수 없고 목줄과 몸통 줄 착용 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창원 11코스(10.4km)로 바닷가를 따라서 참 걷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인 김려가 쓴 우해이어보에 나오는 지역으로 이 책은 현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전면 일원의 진해 지방 해안에 정어리가 많이 어획되었던 사실을 입증하고, 기후변동과도 관련이 있던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정어리 자원의 장기적인 변동에 관한 귀중한 자료라고 하는데요. 이 우해라는 말은 진해의 별명이라고 합니다. (창원시 진해구가 아니라 마산합포구의 진동면과 진전면 일원을 뜻한다고 하네요.)
저는 이번에 취재차 10월에 방문했고 현재 오후 5시 반 정도쯤 창원 일몰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여름철에 찾았던 마산 광암해수욕장은 지금이 훨씬 깨끗하고 수심이 깊어 보였고 푸른 하늘과 새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예쁜 창원 일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창원 바다 마산 광암해수욕장 미개장 기간으로 안전 관리요원 및 구조장비가 배치되지 않으므로 입수를 금지하고 있고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지역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기 때문에 백사장을 걷거나 창원 바닷가를 풍경으로만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창원 해수욕장 시즌에도 물놀이 구역이 정해져 있을 정도로 수심이 깊은 구간이 있고 안전에 유의해서 아름다운 자연을 눈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보내면 참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51일 기간 동안 마산 광암해수욕장을 운영했는데 무사고였다고 합니다.)
마산합포구를 제외한 성산구, 의창구, 마산회원구, 진해구에서는 30여 분이 걸리는 창원 바다이고 현재는 해수욕장이 폐장한 상황이지만 도심에서 벗어나 확 트인 공간에서 바닷가를 따라서 걷기 참 좋은 곳으로 가족과 연인과 함께 방문한다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에 방문했을 때는 수질검사가 통과되었다고 해도 물에 모래가 너무 많았는데 사람이 닿지 않은 바다는 생각보다 깨끗했고 하늘도 푸르고 예뻤습니다.
마산 광암해수욕장은 진동 주도항 해안산책로로 이어지는데요. 주도항 해안산책로는 주도항 어촌 뉴딜 300사업의 일환으로 광암해수욕장과 주도마을을 해상으로 연결한 산책로를 따라서 파노라마 조명을 자랑합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창원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꼭 한 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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