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세상’ 레고 전시,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에서 즐기다!

구로구에는 다양한 문화를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신도림역을 지나다가 우연히 만난

<어른이 세상> 레고 전시!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지나다니는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신도림역 안에서

발견한 어른이 세상이라 궁금함이 더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곳은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으로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행사, 교육이 있는 장소였습니다.

공간을 바탕으로 한 시민문화예술 활동을 증진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함께 공유하며,

그것이 다시 개별 문화예술 참여 활동을 증진시키는

선순환 구조의 공간을 창조하는 곳이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연극 관련

수업을 들었던 기억도 있는 곳으로

많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기도록 함께하는 시민들의 공간입니다.

이번에 열린 <어른이 세상>은 2024년

취미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 PART 3로

성인 및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레고,

플레이모빌 합동 전시 행사였습니다.

9월 21일(토)~29일(일) 기간 동안

전시가 진행되기 때문에 짧은 전시 기간이라

부지런히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어른이 세상’ 전시는 취미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3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수집, 창작, 체험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수집 부분에서는

레고 아키텍처(LEGO ARCHITECTURE) 시리즈와

플레이모빌 피규어 (PLAYBOBIL FIGURE)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 유명 건축과

도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인도의 타지마할,

프랑스의 개선문, 영국의 버킹엄 궁전, 프랑스의 에펠탑,

대한민국의 경복궁 근정전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레고로 이런 멋진 건축물을 만들어 보는 건

무척 재미있는 어른이 세상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작품도 있어서

한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자동차 시리즈,

작가들이 직접 제작해 소유하고 싶은

레고와 플레이모빌의 닮은꼴 전시가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역시 아이도, 어른도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가 있을 때

더 인생을 설렘과 재미를 안고

살아갈 수 있다는 걸 전시를 통해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레고 POOL & 플레이모빌

장난감 놀이 체험은 상시로 이루어지고 있으니

신도림역을 지나신다면 무조건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에서

잠시라도 동심을 가득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

미니게임 ‘레고로 큐브 맞추기’도

상시로 체험 가능합니다.

백곰삼촌과 함께 하는 키링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는

9월 28일 사전 예약이 마감되었다고 하니

그 인기가 실감이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이벤트도 열리고 있어서 SNS 팔로우하면

룰렛 돌리기가 가능합니다.

행운까지 함께 하신다면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겠죠?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에서 만난 ‘어른이 세상’은

취미로 한층 더 재밌고 풍성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에 우리의 소중한 취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시민들의 취미가 놀이로, 예술로, 문화로

다양하게 융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전시라

더욱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기획과

문화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