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일 전
7월 제주도 여행, UN이 사랑한 제주마을 '카름스테이'
UN이 사랑한 제주마을
'카름스테이'
제주도는 서울보다 3배가 크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렇게 큰 제주도를 단 며칠 만에 모두 보는 건
너무 부족한 시간이에요.
단순히 유명한 곳 몇몇을 방문하여 사진만 남기는 건
그저 보여주기식이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실감하고 계실 거예요.
그래서 '카름스테이'는 제주 작은 마을들에서
멈춤과 머묾의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여행의 본질을 되살리고 있는데요,
이번 'Trip in jeju' 포스팅에서는
국제에서 주목하고 있는로컬 여행
'카름스테이'를 소개해 드릴게요!
UN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식 관광 포럼
UN 관광청과 필리핀관광부에서 주최한
미식관광 주제를 다룬 국제 포럼에
전 세계 130개 최우수 관광 마을 중에서
제주도가 유일하게 초청받았는데요,
UN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식 관광 포럼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미식 관광을 주제로 한 국제 포럼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커요.
💬 UN 관광청에 따르면 지역의 고유성은
지속 가능한 관광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미식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제주관광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엔
‘제1회 UN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식관광포럼’에서
제주의 최우수 관광마을 사례를 소개하였는데,
신흥2리 동백마을과 구좌읍 세화마을이
전세계 미식 관광 우수사례로 뽑혔답니다!
한 지역에서 두 개의 마을이 선정되는 건
유례없는 성과라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작년 UN 관광청의 Best Tourism Villages 2023으로
국제 인증을 받은 두 마을은 제주도 '카름스테이'에 소속된 마을인데요,
'카름스테이'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카름스테이
💬 '카름스테이'는 제주 방언 단어 ‘카름’(작은 마을이나 동네)과
‘스테이’(머물다)를 결합한 이름으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어 온 제주 마을 여행의 관리 체계를 정리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새로운 통합 브랜드에요.
제주도의 작은 마을들에서 멈춤과 머묾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순한 관광이 아닌 여행의 본질을 되살리고 있어요. 🥰
그 지역의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을에서 살아보고, 느껴보고, 배워보는
다양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현재 서귀포시의 하효, 한남, 의귀, 신흥, 호근, 수산, 가시리
그리고 제주시의 세화, 저지, 신창리 총 10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더 확대하고 있어요.
그럼 '카름스테이'에서 소개하는
제주 마을을 한번 알아볼까요?
세화마을
세화마을은 제주도의 동부에 위치한 작은 어촌 마을로,
해녀와 함께 지역관광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
해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녀들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데요,
해녀들과 함께 바다에 들어가 전복, 소라 등을 채취해 보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해녀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볼 수 있답니다.
또한 유네스코 미식여행 밭한끼, 당근과 감자 등 특산물 활용 로컬 식음료,
구좌읍 해녀의 이야기와 해녀들의 삶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담은 문화 다이닝 등
제주만의 문화유산 미식여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요.
동백마을
300년 마을설촌 역사를 바탕으로 후손들에게 동백자원과 문화를 계승 노력하는
동백마을은 제주도의 납원읍에 위치한 전통 마을이에요.
마을 이름 그대로 동백꽃으로 유명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찾아오고 있답니다. 📸
제주 토종동백 코스요리, 동백정원에서 즐기는 팜다이닝,
제철음식 고사리 파스타 등 제주의 건강한 마을밥상을
맛볼 수 있는 미식 프로그램도 있어서
식도락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마을이에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일상과 문화를 경험하고,
마을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입말음식을 발견하는 여행. 👀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여행. 🥰
'카름스테이' 제주 마을여행에서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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