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행 중 설경이 아름다운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성주사지"를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눈이 내렸지만 보령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싶은 열정이 날씨를 넘어섰습니다.💪

양떼목장들로 가득할 것 같았던 이곳🐑🐏

하지만 수천년의 역사를 품고있는 성주사지

미지의 세계를 걸어 가듯 주변은 하얀색으로 가득했습니다.

성주사지는 천년역사관과 수천년의 역사적인 문화재가 그대로 자리하고 있는 힐링산책로가 이색적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눈이 내리고 나면 산책로 초입의 작은 한옥집은 노을과 함께 또다른 풍경화를 만들어 냅니다.

소복히 쌓인 눈을 밟으며 산책을 즐기면서 내부로 천천히 들어갑니다.👣

이곳은 사계절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고 있으며 이른 아침이면 안개가 밀려들어 몽환적인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높은 고도에 위치하고 있어 눈이 오면 쉽게 녹지 않아 겨울 설경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겨울이 되면 흰 눈에 뒤덮인 숲과 새하얀 나무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으로 180도 변하는

이곳만의 매력 궁금하지 않으세요?

성주사는 통일신라 말기 9산선문 중 하나로 이름 높았던 곳으로 아주 번성했던 사찰입니다.

성주사는 6세기경 백제 법왕에 오합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됐습니다.

성수사로 개명된 것은 통일신라 말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성기 성주사는 총 천여칸, 승려 2,000여명에 이르는 큰 규모였습니다.

절터를 기준으로 현재까지 그들의 흔적이 남아있기 때문에

백제시대에서부터 조선 초기에 이르는 유물들이 발굴되고 있습니다.😲

사적으로 지정된 성주사지에는

현재 국보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 보물 오층석탑, 보물 중앙삼층석탑, 보물 서삼층석탑 등 다수 존재합니다.

설경을 감상하다보니 허물어진 절터에서 느껴지는 노을이 저를 반겨줍니다.🌞

보령 설경 아름다운곳 성주사지 천년의역사

매서운 칼바람이 불었지만 순백의 설경과 성수사지가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합니다.

눈꽃과 설경의 세계 겨울시즌에 잠깐 볼 수 있는 풍경이기 때문에

보령 여행 중 눈오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주사지를 방문하게 됐습니다.🌨❄

전국 곳곳에 내린 눈과 입춘 한파로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있는 보령 성주사지를 바라보면서

오늘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합니다.

이웃님들 모두 오늘도 화이팅!💪💪


홍보요원 이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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