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봄식물원에서 광주의 가을을 즐겨보세요~

추운 겨울을 가장 먼저 대비하는 건 자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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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종류가 바뀌고 나무의 색이 바뀌어가는데요.

올해는 늦게까지 이어진 더위로 인해

단풍 또한 조금 늦게 찾아왔습니다.

11월 중순인 지금,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요!

이 아름다운 계절을 율봄식물원에서 즐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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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평의 야외식물원 모든 곳이 아름다웠으니

아직 단풍을 즐기지 못했다면 방문해 보세요~

율봄식물원은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농촌예술테마농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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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평의 야외식물원과

1만 평의 농산물 재배 단지로 조성되었으며

산책코스와 계절별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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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의 경우 겨울과 봄에는 딸기 수확,

여름과 가을은 토마토 수확과 벼 타작,

사계절 프로그램으로 토마토 고추장 만들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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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레일썰매장이 있어

아이들에겐 신나는 놀이터가 되어주네요~

율봄식물원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율봄정원과 항아리원을 시작으로

20여 개의 테마정원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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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체험장, 레일썰매장,

작은 동물농장으로 꾸며진 놀이마당이

가장 아래쪽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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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계곡을 따라

2개의 군락이 있는데요!

거대한 기린 2마리가 반겨주던 농산물체험장에서는

가을 쌀 도정 체험이 진행됩니다🌾

11월의 율봄식물원은

열매 정원으로 향하던 작은 하천 건너편부터,

수목원 끝자락 갈대 정원까지 가을 단풍길이 화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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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동산, 올챙이 연못, 계수나무 쉼터를 지나는

자연산책로는 가을꽃과 단풍이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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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국화꽃이 군락을 이루었고

상록수와 어우러진 가을꽃이 아름답네요😆

자연 그대로의 수려함에 잘 가꾸어진 정원이

멋진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율봄식물원은 특별한 설명 없이

관람 경로만이 안내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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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원 온실을 향하면서 안내되는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식물원 한 바퀴를 돌게 되는데요.

철쭉동산과 올챙이 연못을 관람한 후

두 번째 산책로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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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던 초록 잔디마당을 끼고는

상록수 정원, 토피어리 정원,

갈대 정원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지네요🚶🏻‍♀️🚶🏻‍♂️

나무의 종류와 지형에 따라 테마정원이 명명되었는데,

길은 완만한고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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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완만한 경사로가

산 중턱까지 이어지는 구조이지만

체감으로는 거의 평지로 느껴지는 걷기 좋은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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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마른 계곡 주변으로는 갈대가 무성하고

사계절 푸르를 상록수 정원에는

얼룩말 조형물이 이국적입니다🦓

하얀 줄기가 인상적인 자작나무 숲도

특별한 구간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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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나뭇잎과 어우러진 오솔길은

잠시 깊은 숲에 들어온 듯 마음이 설렙니다.

달콤한 향까지 어우러져서 기분까지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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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어리 정원 산책로를 따라

핑크 뮬리도 꽃을 피웠네요!

요 몇 년 사이 가을의 정령으로 사랑받게 된 식물로,

가을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눈부셨습니다✨

관람 경로를 따라 걸으며 즐긴 율봄식물원은

구석구석 가을이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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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의 배경이 된 이름 모를 산에도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었고

20여 개의 테마정원은 각각의 모습으로

가을을 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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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단풍나무, 자줏빛 물결을 이룬 핑크뮬리,

하얀 줄기가 더욱 선명해진 자작나무줄기,

계곡의 하얀 갈대까지 모든 것이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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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율봄식물원을 찾는다면

걷는 것만으로도 추억이 만들어질 거예요~😉

운영시간

4월 ~ 10월 오전 10시~오후 6시

11월 ~ 3월 오전 10시~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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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시간 전 입장마감이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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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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