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 수목원 방문기 <시민홍보단 박제민>
추분이 되면서 갑자기 가을이 된 듯하네요.
덥지 않고 하늘도 예뻐서 물향기 수목원에 다녀왔어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번씩 가봐야 하는 물향기 수목원은 오늘도 너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그전에 공사하고 있었던 곳들이 개장해서 보고 왔네요.
난대 양치 식물원과 물향기 식물책방.
새로운 볼거리가 있어서 눈이 크게 떠졌습니다.
물향기 산림전시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물향기수목원 수집식물 종자전시'도 볼만했습니다.
시원한 산책길을 걸으며, 분재원, 호습성 식물원, 한국의 소나무원, 무궁화원, 수국원, 물방울온실, 중부지역 자생원 등에 들렀습니다.
큰 나무들과 조그만 꽃들이 반겨주어 기분이 한껏 좋아졌습니다.
특히, 갖가지 무궁화들이 활짝 피어 있어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산림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고, 물향기 수목원의 사계절 사진 전시회가 있어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나비, 나방, 하늘소 등 곤충표본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주차요금 지불방식이 후불로 바뀌어, 입구에서 교통체증은 줄겠다 싶었네요. 저희는 다자녀 혜택으로 주차비 무료였습니다.
* 주차요금 감면대상
- 무료: 국가유공자, 장애인 차량(중증)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명의자, 저공해자동차(1종)
- 50% 감면 : 이륜차(1,000CC 미만)
장애인 차량(경종) 저공해차량(2종,3종)
- 요금감면 및 할인을 받는 경우 증서 또는 등록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함
언제 와도 좋은 물향기 수목원!
단풍 물들면 또 나들이 나와야겠습니다.
- #오산
- #오산시
- #물향기수목원
-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