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익산시에 따뜻한 나눔 잇따라
설 명절 앞두고 익산시에 따뜻한 나눔 잇따라 |
- 팔봉동, 오산면, 어양동 등 7곳에 성금과 물품 전달돼 -
익산시 곳곳에서 설 명절을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팔봉동, 오산면, 어양동, 여산면, 영등2동, 송학동, 남중동에 성금과 물품이 기탁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팔봉환경사랑회(대표 이종선)는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20㎏ 58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백미는 지역 경로당 29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면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홍공숙)가 떡국떡과 사골육수를 준비해 저소득 가정 11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어양동에 위치한 장미복권마트(대표 김규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욱, 서미덕)가 추진하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산면에서는 여산교회(목사 박종범)와 박노현 주민자치위원이 각각 성금 100만 원과 찹쌀 10상자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은미, 유방용)는 취약계층 20가정에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 10만 원권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가정마다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도록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다이로움 카드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학동 부녀회(회장 김순임)는 지난 21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0가정에 설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고, 남중동 발전위원회(위원장 정병관)는 지난 20일 지역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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