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진 'A/S Festival'
오늘은 제가 다녀온 문화예술창작촌 A/S Festival에 대한 자세한 후기를 여러분과 나누려고 해요.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18일 금요일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로 가득한 시간이었답니다. 그럼 함께 그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A/S Festival 이란?
A/S Festival은 'Art Sharing Festival'의 약자예요.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예술을 공유한다는 의미로, 지역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을 나누고 즐기는 축제입니다.
활력 넘치던 과거 장생포의 모습을 다시 불러오겠다는 의미로, 장생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어요.
이번 행사는 레지던시 작가님들, 장생포 주민들, 시민들, 문화활동가분들이 모두 함께 준비하고 구성한 축제예요.
그래서인지 더욱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졌답니다.
아트스테이, 창작스튜디오, 새미골에서 각종 전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첫 번째로 창작 스튜디오에 방문을 했습니다.
이곳 울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에서는 성과 공유회 연계 전시 < I SEE YOU >가 진행되고 있어요.
10월 26일까지 전시를 볼 수가 있습니다.
문학 작품 '모비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었어요. 문학과 예술의 만남이 참 신선했답니다.
또 어린이들이 직접 쓴 시와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순수하고 따뜻한 작품들을 보며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새미골입니다.
새미골 문화마당은 이번 A/S Festival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였어요.
가족 나들이객들이 즐기기 좋은 다양한 원 데이 클래스를 즐길 수가 있는 새미골이었습니다.
라탄으로 만드는 감성 소품, 커피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초록 더하기 우리 집 미니정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또 장생포 곳곳에서 펼쳐진 남구거리음악회는 A/S Festival의 하이라이트였어요.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답니다.
세 번째로 방문한 곳은 아트스테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아트스테이는 볼 때마다 너무 멋진 곳인 것 같아요.
장생포를 방문을 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을 하셔서 잠시 쉬었다 가시는 걸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아트스테이에서 열린 뮤직그라피의 공연은 기타와 드럼의 멋진 조화로 깊은 감동을 주었어요. 음악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또 현직 예술가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보는 워크숍이 열렸어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예술의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답니다.
장생포에서 쓸 수 있는 여권도 받아볼 수가 있었는데 정말 귀여운 수첩인 것 같아요.
이번 A/S Festival은 예술과 지역 사회가 하나 되어 만들어낸 정말 특별한 축제였어요.
활기 넘치는 장생포의 모습을 다시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이런 멋진 행사가 많이 열리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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