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팽성어린이공원'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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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어린이공원'은 독립투사 '원심창'의사의 생가 바로 옆에 위치한 '어린이공원'입니다.

장마철이지만 잠깐 비가 오지 않는 틈을 타서 '팽성어린이공원'에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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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원래 '산'이었고

어릴 적 친구들과 여름에는 잠자리를 잡고 겨울철에는 비닐 사료포대를 이용해 눈썰매를 탔던 곳인데요,

지금은 '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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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 입구와 놀이터 쪽에는 공원에서 지켜야 하는 사항들과

어린이 놀이터 안전 수칙이 다른 어린이 공원 안내 수칙과 비슷하게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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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원의 특징은 어르신들과 어린아이들이 공원에서 함께 즐긴다는 것인데요,

어르신들은 공원을 돌며 운동을 하시고 어린이들은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놀이 기구를 즐깁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놀이터에 '반려견'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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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공원에 비해 운동시설과 주변 시설이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고

화장실 또한 청결하게 잘 관리가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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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정리 특성상, 미국 어린아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어릴 적부터 스스럼없이 어린아이들끼리 어울리다 보면

외국 사람에 대한 거부감도 적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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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큰 아파트 단지도 없어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주 좋은 어린이공원인데요,

낮에는 너무 더워 즐겁게 놀기 어렵겠지만

해가 지고 날이 어두워지는 저녁때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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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산이었던 곳이라

나무들도 많고 여름이라고 해도 그늘을 만들어주는 곳들이 많아서

아이와 추억 만들기 좋은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공원 입구에는 독립투사 '원심창'의사의 생가 표지판이 있고

팽성 5일 시장, 안정리 로데오거리도 가까워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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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안정리 '팽성어린이공원'에서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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