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팽성어린이공원 봄 풍경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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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 근린공원에는 특색 있고 의미 있는 곳이

함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팽성어린이공원 역시 의미가 있는 공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평택의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를

기억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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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는

평택 출신으로 중학생 때 3.1운동에 참여하면서

민족의식에 눈을 떴고 일본 유학 시절

무정부주의 단체인 흑우회에 가입하여

항일 운동을 전개하신 분입니다.

1933년 상하이에서 주중 일본공사를

살해하려다 체포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나가사키 형무소에 수감되셨었습니다.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으로 추서되신

평택의 자랑스러운 역사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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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원심창 의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팽성읍 안정로 1번지에서 292번지까지

2.9km 구간에 명예 도로명을

'원심창로'로 지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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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어린이공원은

원심창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며

푸른 공원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의 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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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어린이공원은 주변에 녹지 조성이 잘 되어있어

마치 작은 도심 속 숲 한가운데에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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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공간도

넓고 미끄럼틀과 그네, 철봉 등

다양하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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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자체가 나무가 많고 넓어서

공원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큰 나무들과 쉼터가 잘 갖추어져 있어

그늘에 앉아 친구,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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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나무 그늘 아래에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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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음수대와 화장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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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유를 찾고 싶으실 때

팽성어린이공원에서

원심창 의사의 숭고한 희생도 기억하고

푸릇한 나무그늘 아래서

쉼과 여유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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