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공원에서 같이 걸어요! 건강워킹교실 후기

동안구보건소

건강워킹교실

3월부터 안양시에서

건강워킹교실이 진행되고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

매주 목요일 자유공원 평촌아트홀 앞에서,

매주 금요일에는 평촌 중앙공원에서 집결해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되고 있다고 해서

​

동안구보건소(031-8045-4832/4404)에

두 곳 모두 전화로 참여 신청한 후 직접 다녀왔어요.

​

먼저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평촌아트홀 앞에 10시까지 갔더니

많은 안양시민분들이 모여 계셨어요.

​

건강 워킹교실을 운영해 주시는 선생님께서

맨 앞에서 몸풀기 운동을 가르쳐 주셨어요.

선생님을 따라 30분간 전신 몸풀기 운동을 하다 보니

몸이 가벼워지는 게 느껴졌답니다.

​

가벼운 몸풀기 운동이 끝난 뒤 평촌 아트홀 앞에서 출발해서

갈산둘레길을 한 바퀴 돌기 시작했어요.

​

처음 온 시민분들에겐 선생님께서

간단하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알려주시는데요.

​

대부분 걸을 때 엄지발가락까지 밟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엄지발가락까지 밟는 방법으로 걸어야 한다고 알려주셨어요.

뒤에서 봤을 때 신발 발바닥이 완전히 보이게 걸어야 하고,

보폭을 넓게 걷는 것이 좋다고 해요.

​

평소 걷기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선생님께 배우며 더 건강하게 걸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갈산둘레길을 걷는데 날씨가 화창하고

꽃이 핀 길을 걸어가니 기분이 좋았답니다.

​

혼자라면 매주 걷기 운동을 하기 쉽지 않을 텐데

함께 줄을 서서 걸으니

매주 참여도가 높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

갈산둘레길을 걷다 보니 오르막, 내리막길이 있어서

땀도 나고 개운합니다.

​

어느새 갈산 정상을 지나

황톳길을 따라 내려갔어요.

​

이렇게 11시까지 산길을 걷고

다시 평촌 아트홀에 도착해서

마지막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했어요.

​

처음과 끝에 2-30분 정도 몸풀기 운동을 하고

가볍게 산을 타고 내려오니

정말 기분도 좋고 몸이 가벼워진 게 느껴졌어요.

​

가벼운 옷차림으로 와서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걷기 운동을 무료로 할 수 있다니

다음 날 평촌 중앙 공원에서 하는

걷기 워킹 교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

매주 금요일 10시 평촌 중앙공원에서 진행되는

건강워킹교실에도 직접 참여했어요.

​

평촌 중앙공원 한쪽에

안양시민분들이 삼삼오오 모여계셔서 가보니

선생님께서 와 계셨어요.

​

역시 동일하게 30분간

가벼운 몸풀기 운동을 시작했어요.

​

평촌 아트홀보다 햇빛이 센 편이어서

선글라스를 끼고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촌 아트홀은 갈산이다 보니

나무가 많아서 그늘이 많았거든요.

​

가볍게 운동복, 물, 선글라스, 운동화를 신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워킹교실을

2일 연속 참여해 보니 몸이 개운했어요.

​

2-30분이 지나자 몸풀기 운동을 했던 뒤편을 시작으로

평촌 중앙공원을 한 바퀴 돌고

11시까지 처음 만났던 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

무릎이 아프신 분들도 있을 수 있어서

한 바퀴는 함께 돌고

다음 바퀴부터는 자유롭게 걷기 운동을 했어요.

​

자유롭게 걷기 운동을 마치고

처음 만났던 집결지에 다시 모여

마무리 몸풀기 운동을 했어요.

​

1시간 반 동안 매일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건강워킹교실 덕분에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

선생님께서 화, 수, 목, 금요일에

워킹 교실이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는데요.

매일 다른 코스여서

더 재밌게 참여가 가능하답니다.

​

건강워킹교실 집결지

​

5월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지금부터 매주 참여하셔서

체계적인 운동 및 걷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고,

올바른 걷기 자세를 통해

자세 교정과 체력을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