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전
오륙도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대형카페, 오륙도 가원
오륙도 바다 뷰 남구 대형 카페
부산 베이커리카페 오륙도 가원
오륙도 주변 분위기 좋은 카페,
베이커리 가원 카페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는 고깃집으로 인기를 끌었던 음식점인데
대형 카페로 업종이 변경되면서
오륙도의 청량한 바다와 탁 트인 전망이 있는
넓은 부지의 대형 카페로 주목받는 핫플입니다.
2011년 부산다운 건축상을 수상한 이 건물은
ㄷ자 모양의 건물이 가운데 정원의 중심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야외 테이블에 앉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은 자리가 많습니다.
부산 오륙도 가원 카페
도로명 : 부산 남구 백운포로 14 베이커리카페 가원
지번 : 부산 남구 용호동 894-55
운영시간 : 10:00-21:00 *20:30 라스트오더
베이커리카페 오륙도 가원은 주차공간이 있으며
입구에서 주차 직원이 주차 위치를 안내해줍니다.
만차 시에는 대기 시간이 소요되지만
주차 공간이 넓어서 차량이 금방 빠지는 편인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 가원 이용시 아래 사항을 참고해주세요.
1. 외부음식 반입이 불가합니다.
2. 매장 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3. 어린이, 유아를 동반하신 분들은 물가, 모서리 등의
위험한 곳들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뛰거나
비누방울 등 다른 고객님께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주세요.
이정표를 따라 카페 내부에 입장하면 카운터와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베이커리 빵은 빵 제조실에서 당일 생산하고
빵과 음료 가짓수가 많았어요!
저는 주말 오후 시간대 피크 타임에 방문하여
내부는 북적였지만, 금방 계산했습니다.
먼저 앉을 자리를 정하시고
메뉴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퀄리티 좋은 빵 디저트가 한 곳에
빵의 종류가 다양해서 눈이 휘둥그레 해집니다.
포카치아, 식빵, 크로아상, 단팥빵과 시그니처 빵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빵 종류의 가격대가 괜찮아서 종류별로 빵을 담으시는 손님이 많이 계셨어요.
냉장 진열대에는 달콤한 디저트 메뉴 중
케이크와 샌드위치, 고양이 모양의 푸딩 등
시그니처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케이크는 생과일이 콕콕 들어 있어서
특별한 기념일이나 기분 전환용으로 선택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카운터 입구에는 예쁜 꽃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꽃을 보면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메뉴를 주문하고 바깥 풍경을 바라보니
날은 흐렸지만 아이들도 뛰어놀고 평화로운 오후였어요.
잔잔한 호수가 있는 듯한 장소에서 바윗돌도 많이 보았고
날씨가 좋으면 테라스에 여러 손님들 많이 쉬어갈 것 같아요.
단체 손님을 위한 길쭉한 야외 테이블도 있었는데
빈티지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일교차가 큰 봄이라 테이블 가운데
담요통에서 담요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답니다.
포크와 나이프는 1인 1개씩 셀프입니다.
빵을 썰어먹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접시도 준비되어 있어요.
결제 시 부산 지역 화폐인 동백전 카드도 사용 가능합니다.
동백전을 이용하여 결제하고, 캐시백 적립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좋아요.
간편하게 결제하고 동백전도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예요.
빵 종류가 많아도 빠르게 계산 가능한 이유
AI 빵 스캐너입니다.
빵 트레이를 계산대 위에 올리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신기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홍국쌀식빵을 주문했습니다.
풍경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진동벨이 울리더군요.
가장 기본적인 구성이지만 양이 푸짐해보이죠?
홍국쌀로 만들어져 있어서 빵의 색감이 다소 붉은 편입니다.
식빵은 잼이 없어도 식빵 속이 촉촉해서 맛나답니다.
소화가 잘되는 빵이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피로를 딱 보내기 좋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 잔 마셨습니다.
산미가 없이 부드러운 커피의 맛
한 모금 홀짝 들이키니 뒷맛이 깔끔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베이커리류는 양이 많으면 남을 수 있죠.
자율포장대에 가시면 남은 음식을 포장할 수 있습니다.
빵 포장지는 물론 음료, 일회용 나이프와 수저가 있어서
버려지는 디저트에 대한 부담도 없어서 좋았어요.
오륙도 전경을 감상하면서
쉬엄쉬엄 나만의 힐링이 필요할 때
친구, 지인, 가족과 함께 소소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오륙도 대형카페 베이커리 가원 추천드립니다.
남구 SNS서포터즈 7기 누비단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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