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스마트팜 단지 l 충남 글로벌홀티콤플렉스

농촌 문제를 해결하는 마중물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538

▲김태흠 충남 지사가 24년 3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출처:전자신문)

충청남도는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스팜트팜 단지 '충남글러벌홀티콤플렉스'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50만 8200 ㎡(15만 4000평)로 전국 최대 규모이며,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38만 6100 ㎡)와 융복합단지(12만 2100 ㎡)로 나뉘는데요.

충청남도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사업에 총 3300억원을 투입, 2026년이면 실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한 김태흠 충남지사는 단일 스마트팜 단지로는 전국 최고. 최대 규모로 조성해 인구소멸 대응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활성화 기폭제로 만든다는 계획 입니다.

여기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와 재정투자심사가 간소화 또는 면제돼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한 특.장점이 있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농촌 문제를 해결하는 마중물이 될것으로 확신하였는데요.

도는 지난 24년 4월 22일 서산시, 현대건설, 케이티,케이티엔지니어링, 에이앤오제일차, 우듬지팜 등 기업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각 기관.기업은 전국최고. 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대한 원활한 투자 유치와 성공적인 기반시설 조성, 운영.활용 등 직.간접적인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는 설명입니다.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조성 추진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50만 8,200 ㎡(15만 4,000평)로 전국 최대 규모인데요. 투입 사업비 3,300억원으로 특수목적법인(SPC)설립과 스마트팜 착공을 거쳐 2025년 스마트팜 부분 준공 및 시범 운영을 한 뒤, 2025년에는 전체를 본격 가동할 예정입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 구상도

김태흠 충남 도지사는 작년 3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그동안 우리나라 농업은 산업도, 복지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 지속돼 왔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는 제 2의 새마을 운동이 필요한데 충남 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그 마주물이 될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충남 글로벌홀티콤플렉스 1단계는 국내 유일 농업법인 상장사인 부여 우듬지팜이 단일 규모 전국 최대인 15만1800㎡ㄹ로 조성합니다.

과채 스마트팜 6개동과 관리동 1개동으로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24년 12월 첫 삽을 떴으며 하반기에 방울토마토와 완숙토마토 재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유리온실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스마트팜 부지 중 4만 6000평에 첨단 유리온실을 설치하여 과채류 6000톤 이상, 연간 300억 원 이상의 신규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