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북적북적한 고령장날! 없는 게 없는 고령대가야시장 분위기 구경해 볼까요~

5일장터만큼 생동감 있고

사람냄새나는 곳이 없지요

며칠 많이 추웠는데 날도 좀 풀리고

12일 보름 나물도 살겸해서 고령시장 구경 다녀왔어요.

​주차는 보건소 앞 공용 주차장이 붐비면

대가야 역사공원 지하 공용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최초 2시간 무료인데 이후 30분부터 300원 요금 부과된다고 합니다.

3월 29일 대가야축제 기간에는 낮에 고령장날도

오시고 대가야축제도 즐기시러 오세요

​고령시장이 제법 길고 갈래갈래 뻗어져 있어서

구경하는데도 제법 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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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이 보름이라 특히나 나물 사러 많이들 나오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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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가 북적한 것이 시장에 활기가 느껴집니다.

고령대가야시장 장점은 전통과 현대가 어울어져 있고

청년몰도 다른 곳 보다 활성화되어서 시장에 녹아

같이 발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릇가게부터 옷가게등 장날은 특히나 시장 사장님들 가게앞에도 물건들을 전시를 많이 해놓으셨습니다.​

​농사를 많이 짓는 고령에서는

자전거샵과 농기계 파는것도

필수이지요.​

​과일 가게 앞도 산지직송 과일들이 싱싱합니다.

고령딸기도 제철이라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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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백년도깨비시장이나 화원시장보다 규모가 크고

길이 넓어서 다니기가 편했습니다.​

​고령대가야시장 아케이드 안으로도 들어가보니

지붕이 있어서 비올때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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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일부만 담아서 직접 오셔서 구경해

보시면 시간 가는 줄 모르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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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안 들어가는 입구마다 고령대가야시장 간판들이

잘 정비되어서 손님들을 반겨줍니다.​

​가게 앞에 현위치가 어디고 인근 지도가 어떤지

화장실과 쉼터는 어디 있는지 , 알기 쉽게 잘 나왔습니다.

헤깔리지 않게 고령시장내 아케이드안

가게들을 잘 찾을 수 있습니다.​

​고령대가야시장이 벌써 600년 전통이라니 역사와 함께

변모되어서 간판도 입체적이고 예쁩니다.​

​각종 곡식파는 양곡점과 태양초 고추도 파십니다.​

​건어물도 시장에서 빠질수가 없지요.​

​고령대가야시장 중간에 고객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시장 보다가 잠시 쉬어 가기에도 좋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들이 알록달록하게 전시되어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서점도 보이고 시장안에 서점 뭔가 여유가 느껴지고

낭만 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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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안은 401호처럼 번호로 매겨져서

찾기가 편했습니다.​

​생선가게,대왕문어와 가오리,오징어도 있고

정리도 한눈에 보이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시장하면 역시 먹거리이지요

중간 중간에 식당들도 많았는데 70년 전통 3대째 운영하는 수구레국밥집은 문전성시른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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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들도 많이 생겨서 식사 후에 커피 한잔 하기에도 좋습니다.​

​무쇠솥들이 요즘 보기 힘든데 단단한 솥들이 눈길을 끕니다.​

무쇠솥위에 깜직한 니트커버 사장님 센스 있으십니다.​

​젊은 고령대가야시장을 위해서 청년창업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태리요리가 주인 시장브런치 가게는 파스타와

이태요리들이 주메뉴인데 장날이라 그런지 밖에서봐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갈돈은 갈비돈까스 전문점인데 돈까스가 시그니처이고

볶음 우동과 국물 우동도 있었습니다.

시장구경 잘 할려면 발이 편해야겠지요

신발점도 군데군데 눈에 띕니다.​

뜨끈한 국과 반찬들도 인기식품이고

호호 불면서 먹는 국화빵도 요즘 보기 힘든데

고령대가야시장에서는 제법 여러군데서 볼 수 있어서

시장구경하면서 간식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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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보름이라 나물파는 곳에서 보름나물 몇가지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마트보다 정감 있는 고령대가야시장!​

​규모도 크고 인근 5일장에 비해 다니기도 좋고

젊음과 전통이 함께 하는 고령대가야시장

매월 4.9일은 고령장날 기억해 두셨다가

장바구니 들고 장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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