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남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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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혁신도시에 있는 남천공원 입니다.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는 늦가을 모습입니다.

단풍잎이 다 떨어져 가지만 남은 모습의 공원입니다. 바닥에 단풍잎이 다 떨어져 있는 모습으로 이젠 하얀 눈이 덮혀있는 겨울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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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원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아직 붉은색의 단풍잎이 남아있는 단풍나무들이 가지런히 조성되어 있었지만 쓸쓸한 가을의 풍경 모습입니다.

남천공원은 산책로가 독특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원내에 조성된 굴곡진 곡선으로 사이드를 만들어 데크길을 걸을 수 있는데 느낌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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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뿐만 아니라 남천공원의 봄, 여름은 푸르른 나뭇잎으로 싱그러운 모습을 더해줍니다.

음성 남천공원에서는 각종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교실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운영하여 완강기, 수상안전,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교실이 구성되어 운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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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풍잎과 나뭇가지만 남은 나무로 쓸쓸한 가을을 느낄 수 있었던 남천공원.

주말 오후시간으로 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는 이웃주민분들과 산책을 하고 귀가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쌀쌀한 기온에 한바퀴 공원을 둘러보며 집으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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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 노을이 지는 모습이 편안함과 함께 집에서 쉬고 싶어지는 마음을 가지게 하더라고요.

조용한 주말 오후 가벼운 산책하기 좋은 남천공원. 남천공원의 겨울모습은 어떨까? 궁금증을 가지게 됩니다. 소복히 쌓인 남천공원의 모습을 기대하며 충북혁신도시 맹동면에 있는 남천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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