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근대문화를 찾아 떠나자!

영덕 영해 장터거리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실은 곳곳에

예전 조선시대 읍성행정치소 터,

주변 일대의 장터와 같은

옛 시대상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들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근대 시기

영덕 영해 장터거리의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근대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어

보존 가치가 높다고 해요!

사실 영덕군 영해면은

예전 영덕에서 가장 큰 지역에 속했답니다.

그래서 조선시대 때

‘영해 읍성’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지금 영해면 사무소가 위치해 있는

이 터가 100년 전에는 ‘관아’였다고 합니다.

읍성 중심으로 주변에

향교, 장터, 마을 등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는 걸 볼 수 있어요.

특히 영덕 영해 장터거리를

지나가다 봤을 땐

그냥 공원 아닌가 싶었던 공간이

자세히 들여다보면

옛 영해 읍성의 성벽인 공간

볼 수 있답니다.

이곳이 조선시대 때 읍성의

실제 서쪽 성벽에

해당하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이곳 또한 역사적인 공간처럼 생겼죠?

옛날에 많이들 즐겨 마셨다는

‘영해 막걸리’를 생산한

영해 양조장과 사택이 보존되어 있답니다.

한옥과 근대기 조적조 건물이

혼합된 방식의 건물이며,

옛 막걸리 생산 공정 관리 시설이

잘 보존된 곳입니다.

지금은 공사 중이지만

예전 가장 많은 인파로 북적였던

옛 터미널 자리도 볼 수 있었고요,

주거공간과 상점이 결합한 형태의

특이한 근대 상가주택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누가 봐도 굉장히 역사적이고

오래됐을 법한 건물! 다들 느껴지시나요?

1935년 건립된 ‘영해 금융조합’ 건물입니다.

모더니즘 양식을 만나볼 수 있고,

2000년대까지 농협은행

지점 영업장으로 사용됐다고 하는

무려 90년 된 건물이며

‘영덕 문화재 야행’

메인 행사장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1871년 최초의 농민운동,

‘영해 동학혁명’

1919년 동해안 최대 규모 만세운동인

‘3.18 만세운동’

역사적인 사실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답니다!

100년 전 근대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는 거리,

영덕 영해 장터거리

많이들 놀러 오세요!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박정용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경북 SNS 바로가기 🔽

{"title":"100년 전 근대문화를 찾아 떠나자! 영덕 영해 장터거리","source":"https://blog.naver.com/gyeongbuk_official/223529395036","blogName":"경상북도 ..","blogId":"pride_gb","domainIdOrBlogId":"gyeongbuk_official","nicknameOrBlogId":"경상북도 보이소","logNo":223529395036,"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m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