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볼 수 있는 곳이 울산 중구에 있어요. 바로 외솔기념관이랍니다.

울산 풍경을 내려다보기 좋은 병영성이 근처에 있어서 함께 방문하기 좋아요.

영업시간은 09:00~18:00까지이고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랍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요. 울산 중구 병영 12길 15에 위치하고 있어요.

울산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외솔기념관!

바로 앞쪽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고요. 낮에 주변 거주자우선주차구역도 이용 가능해요.

외솔 최현배 선생님은 일제강점기 시절에 우리 말과 글을 지킨 독립운동가이시랍니다.

그의 업적을 가리고 한글에 대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2010년에 개관하게 되었어요.

외솔의 업적을 소개하고 저서와 유품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이 있는데요.

외솔기념관 뒤편에는 외솔 선생이 나고 자란 생가터가 있어 함께 보시기 좋으니, 외솔기념관 관람 후 꼭 들렀다 가시길 추천합니다.

상설전시실을 보면서 우리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고요.

한글의 과거 그리고 현재를 한눈에 다양한 자료들로 볼 수 있으니 참 의미 있는 공간이라 여겨졌어요.

우리 말을 보급하기 위해 저술한 책들도 실제로 볼 수 있답니다.

꽃이 예쁘게 피려면 물도 주고 정성껏 가꿔야 한다.

우리말과 글을 가다듬는데도 정성이 필요하다.

마지막 공간에는 외솔의 삶과 업적을 모래 그림으로 표현한 영상도 보실 수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죠?

그리고 외솔기념관 인스타그램 구독하면 예쁜 볼펜도 받을 수 있는데요. 저도 팔로우하고 바로 받았습니다^^

전자 타자기로 남기는 나만의 방문증도 남겨볼 수 있어요. 전자 타자기 소리도 좋더라고요

그 외에도 다양한 한글책을 열람할 수 있는 한글실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실, 외솔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실 그리고 강당인 모둠실이 있어요.

체험실에서는 중구 소식에서 볼 수 있는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외솔 토요 배곧>도 진행되고 있어요.

지금 11월 사전 신청받고 있으니, 아래 링크에서 꼭 참여해 보세요.

그리고 한글실 바로 앞에는 방문 기념 도장 찍기도 할 수 있어요. 한글이 목숨 도장이라니... 정말 멋지죠?!

그리고 외솔기념관 특별 전시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듣고, 쓰고, 모은-말들>이라는 전시이고요.

24.09.24- 11.05까지 진행됩니다.

뱐뱐하다, 덴겁하다, 숨뚜두끼 등 처음 보는 단어들도 참 많더라고요,

종이 뒤편에는 뜻이 적혀 있었고요. 기념으로 카드를 가지고 갈 수 있었어요.

외솔기념관 외부로 나가면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와 외솔한옥도서관,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을 보실 수 있어요.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너무 좋은 외솔기념관! 우리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도심 속에 역사 공부하기 참 좋은 외솔기념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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