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캠프 '노답클래스 (No Answer Class)'

문화 예술 경험을 통한 심리, 정서 치유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캠프가 유성중학교에서 5월 13일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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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캠프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행복이음교육지구와 유성구 나래이음교육지구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색다른 문화 예술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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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번째 캠프는 유성중학교에서 시작했는데요. 학교에서 열리는 힐링캠프는 학업으로 꽉 찬 시간표에 잠시 쉼표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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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간에서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러 교실과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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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중학교 본관 1층 시청각실에서는 월간 토마토 이용원 편집장님의 '삶은 결국 기획이다' 강연과 강현석 셰프의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셰프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실제로 셰프의 직업을 선택하기까지의 삶의 여정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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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실에서는 켡 작가님과 함께 마음도 빛나게, 반짝반짝 유리&자개 모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1타임 진행시 15명 정원으로 3타임을 운영하였고 학생들이 자개 색도 직접 고르며 모빌로 엮어 완성하는 만들기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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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만들기 시간은 도자기 컵 만들기로 제작한 도자기는 따로 구워 학교로 배송하고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는데요. 아이들의 감각과 예술성이 도자기 위에 그려지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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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서 프로그램에 신청했다고 하는 학생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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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과 여학생의 비율이 반반이었던 K-POP 릴스 댄스 클래스는 틱톡과 쇼츠 등 SNS에서 유행하는 1분 이내의 댄스를 연습하고 직접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춤을 추고 영상 제작까지 체험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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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요가 사운드 배스 프로그램은 마음이 지치고 힘든 학생들에게 더욱더 필요한 시간이었는데요. 마음을 집중 조절하게 해주는 요가 호흡을 경험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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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배스 소리도 듣고 마지막 이완 프로그램까지 진행하였는데요. 굳어있던 몸을 요가 동작으로 푸는 시간이 어색하면서도 잘 따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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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체험, 강연, K-POP 댄스 클래스, 명상 & 요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신나고 즐거운 시간 답을 찾지 않아도 되는 노답클래스 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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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교시가 끝나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버스킹 공연도 진행되었는데요. 화창하고 맑은 날 운동장 조회대를 활용하여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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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은 즉석에서 돗자리를 사용하여 학생들이 편하게 앉아서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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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중 밴드부의 공연과 보컬부의 공연도 진행되어 학생들의 솜씨와 기량도 친구들과 선생님께 선보이는 시간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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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공연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학교 안 관계자분들까지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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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는 뮤지컬로 위로와 응원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EZY크루 팀이 익숙한 뮤지컬 곡과 OST 노래를 학생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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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위해 마을과 -지자체-학교 협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캠프, 노답클래스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학교 안 교실에서 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다양한 경험을 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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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에는 대전 노은중학교 1학년 신입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캠프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휴식과 마음의 안정을 위한 시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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