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제 10회 송북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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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 시민 기자단 7기 오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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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가는 가을 하늘과 운동장의 만국기가 펄럭이는

맑은 가을 날,

제 10회 송북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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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북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제 10회 송북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무대를 기준으로 본부석과의석, 대기석, 내빈석을

앞쪽으로 위치해 있고

운동장 양 옆으로는 점심식사를 위한

배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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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기가 펄럭이는 가을 하늘,

낮 온도는 아직 뜨겁긴 하지만

살랑 불어오는 바람은 가을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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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정면에는 천막과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송북동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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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옆으로는 접수처가 있습니다.

경품 추첨을 위한 행운권을 나눠 주고

떡과 음료 그리고 부채를 나눠 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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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행사로 주민 자치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난타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개회안내와 국민의례,

내빈 소개외 개회선언 등 식전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공정한 진행을 위한

선수대표 선서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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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행사로는 지역자치단체에서

다이어트 댄스를 익히고 있는

댄스팀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댄스팀과 함께 주민들이 운동장으로 나와

함께 몸을 풀면서 즐기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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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이벤트 한마당이 시작되었고

신발 양궁과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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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발 양궁입니다.

양궁 과녁을 운동장 바닥에 두고

멀리서 신발을 하나씩 발을 사용해

던져서 과녁에 가까이 들어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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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올림픽에서도 양궁 금메달을 휩쓸었는데요.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도 신발 양궁을 진행했네요.

멀리서 최선을 다해서 던져 보는데요.

과녁 밖으로 나간 신발은 찾아서 바로 탈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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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던진 1,2,3 등이 선정되어 선물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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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에서 빠질 수 없는 종목 훌라후프 입니다.

남여 노소 모두 나와서 게임을 함께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훌라후프 돌리기,

그 다음에는 훌라후프 돌리면서 손뼉 치기,

훌라후프 돌리면서 다리 한쪽 들기 등을 통해

강도를 높이면서 마지막까지 남은 분께

선물을 드리는 게임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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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기차기 입니다.

명절을 맞이해서 제기차기도 진행되었습니다.

남자들에게 유리한 게임이긴 하지만

여자분들도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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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가 그만 할 때까지 제기를 차야 했고

마지막에 남은 9명은 많이 제기를 차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게임이였습니다.

26개를 찬 남자분이 1등을 하셨습니다.

다들 오랫만에 차 보는 제기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한 두개 차가다

제기를 놓치는 모습에도 행복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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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이벤트 한마당을 마치고

기다리던 점심 식사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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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 김치와 생채, 멸치볶음과 전,

콩나물 국과 돼지고기 두루치 등 다양한 반찬과 국

그리고 시원한 음료까지 준비되어 있는

푸짐한 점심 식사였습니다.

봉사해 주시는 어머니들이 계셔서 많은 송북동민들의

점심을 거뜬히 해결해 주셨습니다.

한분 한분 줄을 서고 배식을 받아서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드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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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맥주도 준비되어 있었고

과일안주와 마른 안주도 준비되어 있어

주민들의 흥을 돋아 주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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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 이후에도 청팀 백팀으로 나뉜

명랑 운동회가 진행되었고요.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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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북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올해 10회를 맞이하였는데요.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체육대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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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벌써 20년째

송북동에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가을 하늘이 높아지고 있는 이 즈음에

송북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2년뒤를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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