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씨에 어울리는 남원 산책로 | 요천 둑방 벚꽃길!

안녕하세요. 남원시 기자단입니다.

요즘 벚꽃이 만개하여 꽃구경하기 좋은 계절이지요.

남원의 벚꽃 명소 1번지는 바로바로

요천 둑방 벚꽃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남원 가볼 만한 곳 남원 요천 둑방 벚꽃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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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요천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영취산과 뜸봉샘에서 발원하고

남원 시내를 통과하여

금지면 하도리까지 150리를 흘러

섬진강과 합류합니다.

여뀌꽃이 아름다워 요천이라 하였다고 해요.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소금 배가 남해에서 섬진강을 거슬러

요천 오수정에 닻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요천은 눈소바위, 말바위, 각시바위, 동림, 숲쟁이 등

남원 사람들의 애환과 정서가 깃든

남원의 젖줄이자 남원시 국가하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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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광한루 앞에서 요천 둑방 벚꽃길로 들어서는 통로가 있는데요.

요천수변공원과 승월교, 춘향테마파크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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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몽골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들었던 팔만대장경은

판의 60%가 산벚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하지요.

그만큼 벚나무의 조직은 치밀한데요.

왕벚나무는 원산지가 우리나라로

한라산에서 자생지가 발견된 우리의 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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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부터 4월에 피는 벚꽃은 팝콘이 튀겨지듯

엄청난 꽃송이가 하르르~ 피었다가

어느 순간 꽃비가 되어 흩날리며 집니다.

그래서 벚꽃의 개화 기간은 그리 길지 않지요.

교양, 아름다운 정신, 삶의 아름다움, 순결, 부와 번영 등

예쁜 꽃말을 품고있는 벚꽃 구경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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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천벚꽃길은 인생샷이 나오는 아름다운 곳인데요.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한복을 대여하여 입고 둑방 벚꽃길을 걷는다면

걷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으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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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하여 흐드러졌습니다.

청사초롱에 불이 들어오면 야경도 아름다워요.

낮과 밤의 요천 둑방 벚꽃길은 풍경이 다른 느낌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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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월교는 요천을 사이에 두고 광한루원과 승월대를

이어주는 무지개다리로 1997년 놓였습니다.

승월교를 건너는 모든 사람들이 선녀들처럼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라는 상징의 다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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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하늘나라 선녀들이 한가윗날

보름 달빛 기둥을 타고 내려와

광한루원에 모여 새벽닭이 울 때까지

춤추고 노래 부르며 놀다가

승월대 누각에 드리운 황금빛 달기둥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남원시의 주요 관광지에는 이렇게 화려하고

깔끔한 만화형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읽어보면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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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요천 수변공원도 아름답고

요천둑방 길은 봄이면 벚꽃 터널로

가을이면 단풍 터널로 아름다운

사시사철 걷기 좋은 요천둑방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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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을 놓쳤다면 요천 수변공원에서 튤립꽃을 구경하고요.

광한루원과 승월교를 건너서

다양한 시설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춘향테마파크까지 돌아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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