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반찬 나눔으로 함께했어요

완연한 봄, 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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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에는 이웃사랑의 하나로

초월농협 안에 있는 지역 문화복지센터에서

반찬 나눔 행사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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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농협 소속 단체인

농촌사랑봉사단(단장 임혜순)이 모여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나눔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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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8명이 활동하는 농촌사랑봉사단에서는

매월 반찬을 만들어 초월읍 관내에 거주하고 계신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각 마을별로 선별하여

반찬을 직접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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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준비한 반찬 종류는

봄 내음이 물씬 피어오른 새파란 열무물김치와

제육볶음, 계란장조림, 쪽파 초무침, 고기전입니다😄

봄날에 딱 맞게 입맛을 돋우기도 하고,

치아가 불편하실 어르신들이 부드럽게 드실 수 있는

어린 열무로 만든 열무물김치부터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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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를 다듬고, 씻어 소금에 살짝 절이고,

양념을 만들고, 다듬어 놓은 쪽파를 씻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쪽파 초무침으로 변신시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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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에서 겨울을 이겨내고 자란 쪽파라 그런지

파 향이 가득했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입안에 군침이 사르르 돌았는데요!

달걀 장조림을 위해 달걀을 삶아,

하나하나 껍질을 벗겨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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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보니, 맛있는 장조림이

완성된 것 같지 않나요?😋

다음은 갈아온 신선한 고기에

송송 썰고 다져낸 각종 야채와 양념을 넣고 버무린 후,

달걀물을 입혀 고기 전을 부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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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 부치는 일은 기다림이 중요한데요.

새삼 기다림의 미학을 알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반찬 만들기 공정도 거의 끝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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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크고 작은 밀폐용 빈 용기에

종류별로 반찬을 담아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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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도

조미료처럼 가미되어 있으니

당연히 맛도 으뜸이었습니다~👍🏻✨

와! 드디어 반찬 꾸러미 완성입니다🎁

보기만 해도 푸짐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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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을 찍고 반찬 전달을 위해

마을별로 선별해 놓은 가정으로 옮겨갈

꾸러미를 정리했습니다.

농촌사랑봉사단이 사용한 공유 주방도

깔끔하게 정리가 마무리되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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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조리하는 공간이다 보니 위생과

청결은 필수라는 단장님의 말씀이기도 했지요🧼

봉사단원들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로

반찬 꾸러미를 전해주러 발길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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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들은 반찬 꾸러미를 전해드리면서

어르신들의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여쭤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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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인해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오히려 봉사자들이 더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본 게시글은 광주시청 정윤옥 SNS서포터즈님이 작성한 글로

광주시와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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