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경남 거창군 은하리길 43-183에 위치한 수승대 출렁다리입니다.

가을이 되면 수승대는 그야말로 황금빛으로 물들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낼것 입니다.

수승대 출렁다리는 전체 길이가 240m에 이르는 무주탑 형식의 다리로, 그 길을 걸으며 느껴지는 스릴 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내진 1등급과 초속 30m/s의 풍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70kg 성인 기준 1,310명 통행이 가능한 하중으로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리의 폭은 1.5m로 적당하여 걷는 동안 주변 경치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수승대 오토캠핑장과 거창목재문화체험장

거북바위 무지개다리와 현수교

수승대의 주요 명소인 거북바위와 무지개다리, 계곡의 수려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역사적 배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거북바위에는 퇴계 이황의 시와 임훈의 화답시가 새겨져 있어, 고전 시 문학과 한국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북상방면

이처럼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들은 방문객에게 감동을 더해줍니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요수정계곡

출렁다리는 그 이름만큼이나 다리 위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스릴과 함께, 양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천천히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가을 풍경은 정말 일품일 것입니다. 산과 강이 어우러진 절경은 숨이 멎을 듯 아름다워 잠시나마 모든 고민을 잊게 만들죠.

트레킹 코스에 대한 정보를 조금 더 드리겠습니다.

수승대 데크길에서 바라본 풍경

수승대 국민관광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신 후, 거북바위 뒤의 무지개다리를 건너 등산로 데크를 따라 출렁다리에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왕복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여유로운 산책 코스로, 가을의 맑은 날씨 속에서 여유롭게 다녀보세요.

용암정으로 가는 데크길

더불어 출렁다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신 후 용암정으로 나 있는 데크길을 따라 걷는 길도 좋으며,

여기서 다리를 용암정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들어오세요.

용암정 들어가는 길목에서

황금 빛으로 물들어가는 논 뷰를 바라보면 멀리 수승대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용암정에 주차를 하시고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 용암정을 둘러 보신 후에 물 길타라 수승대 무병장수 둘레길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리위에서 바라본 주차장

짧게 다녀오시고 싶다면 출렁다리 주차장에 주차 후, 출렁다리를 건너 갔다 오는 코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승대는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연인들, 사진작가들까지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찍은 사진들은 인생 샷이 될 만큼 매력이 넘칩니다.

여러분도 이번 가을, 출렁다리 위에서 자연이 주는 선물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에 또 다른 아름다운 여행지로 찾아오겠습니다.

수승대출렁다리 & 용암정

10월 4일(금) 모습입니다.

#가을여행추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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