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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일 전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광화문, 그 사내' 한여름밤 문화생활! - 이원필 기자

수승대

경상남도 거창군 은하리길 2 수승대관리사무소

안녕하세요. 🌻

블로그 기자 이원필입니다.

거창국제연극제 축제기간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고,

한여름밤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거창하고 거창한 거창

한여름밤 야외극장에서

광화문, 그 사내를 관람하고나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광화문 그 사내"

일시 : 2024. 7.30. 20시

공연시간 : 70분소요

관람등급 : 24개월이상

세부장르 : 다원

공연단체 : (주)대유커뮤니케이션즈

장소 ; 거창수승대 축제극장

연출의도

16세기 조선의 무신으로

혼란의 시기를 살았던

이순신 장군의 삶을 픽션(fiction)하여

재해석한 스토리(story)로 이루어져

관객으로 하여금 가슴 깊이

기쁨과 노여움, 또 슬픔과 즐거움 등

사람의 여러 가지 감정이

우러나오는 구성으로

전통적인 공연 요소들과

현대기술이 만나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화려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킨다.

시놉시스

조선의 명장

‘이순신’의 스토리(story)가

6개의 퍼포먼스로

이루어져 박진감을 더한다.

국악, 현대기술,

한국무용, 미디어아트 등을

조화롭게 융합하여

신개념 시대극을 보여 주고,

다양한 장르를 접목하여

더 큰 에너지를 발산하는

무대를 그려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

사전예매 교환티켓을

거창군청앞 티켓부스에서

보고싶은 공연을

입장티켓으로 교환하였어요.

인터넷예매나, 전화예매, 현장예매로

수승대 티켓부스나, 거창군청앞 광장

티켓부스에서 발권하면 됩니다.

*티켓부스 시간 15시~19시

이번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수승대로 가보았습니다.

수승대도착하여

2~30분전 입장을 하였는데

관람객 만족도 설문조사 용지를 주시네요.

친절한 안내원 덕분에

지정석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어요.

공연 5분전 많은 관람객이

자리에 앉았어요.

입장티켓이 매진되어

만석이라고 합니다.

음악과

춤으로 표현하며,

스크린속 장면들이

강렬하게 나옵니다.

조선의 명장 이순신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경건해지다가

갑자기 말투에

코믹하면서 웃기기도 하고,

재미를 주는것 같습니다.

스크린에

파도소리,

갈매기소리에

거북선이 보입니다.

무술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관객들과 같이 호흡이 척척입니다.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한 장면입니다.

멋진 퍼포먼스인것 같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장면들

왜군이 쳐들어왔다고 합니다.

"조선이 피로 물들던 정년 8월

이순신은 이 첨담함을 홀로 견디며

조선 수군의 재건을 준비하고 있었다."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샌드아트

말 그대로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장면

참으로 멋지면서 슬프기도 합니다.

슬프다

내 아들아

나를 버리고 어디로 갔느냐!

스크린속 장면들과

춤에서 느껴지는

슬픈 마음이 듭니다.

칼을 다루는 장면

스크린속과의 대결

예사롭지 않습니다.

표현이 정말 대단하고 멋집니다.

화려한 LED 트론댄스의

빛의 향연이 펼쳐지며,

거대한 용이 나오면서

객석에 다가오며

순간 심장이 ㅠㅠ

다양한 캐릭터의 퍼포먼스가

참으로 대단해보이고 멋져보였습니다.

적을 없앨수만 있다면

죽어도 또한 한이 없겠나이다.

이순신은 과연 어떤사람이었을까요

영웅 이순신

충무공 이순신

평범한 인간 이순신

멋지게 거북선이 항해하며,

광화문 그 사내 커튼콜

배우들의 인사를 멋지게 합니다.

태평하고 평안한 시대를 보낸 조선은

문()만을 중시하며 무()를 소홀히 하였고,

조선의 군사력이 약해진 이때를 틈타

무기 기술력과 군사력이 최고조에 달한

왜군의 침략으로 20일만에

수도인 ' 한양'이 함락되고 만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백성들의 생활 터전에도

왜적들이 들이닥치고,

평화롭던 저잣거리는 전란에 휩싸인다.

이런 난세에 이순신장군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가능하지 못할것 같았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