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 된 정미소 건물의 새로운 변신, 춘포도정공장 갤러리]
[소셜미디어기자단이 간다! 110년 된 정미소 건물의 새로운 변신, 춘포도정공장 갤러리]
춘포마을에 있는 춘포도정공장(대장도정공장)은
춘포역 폐역과 같이 1914년에 세워진 공장으로
일제강점기 춘포 일대를 소유했던 일본인 대지주 호소카와가 세운 도정공장이에요,
90년대 말부터 방치되어 재개발 때 헐어질 처지가 되었다가
지금은 새롭게 개조되어 갤러리, 화랑으로 운영되고 있어
공간 자체도 구경할 수 있고 전시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랍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사무실 옆에 무인 키오스크가 있는데
입장권은 음료(커피 또는 주스) 포함 1인 1만원, 미취학아동은 무료입니다.
중앙에 있는 빈티지 캠핑카 안에서 대표님이 커피를 내려주시는데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마시며 도정공장과 어우러지는
자연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더라구요!.
2025년 4월 24일까지 조덕현 개인전 ‘110 and : Horizon 지평’을 전시중인데요!
춘포도정공장의 본 건물에 위치한 7개의 공간,
뒤뜰, 공방, 별관, 야외정원, 작은 폐옥으로 이어져
각 공간은 별도의 서사를 연출하는 동시에 다른 공간의 작품들과 긴밀하게 이어집니다.
전시관람 전 브로셔를 챙겨서 읽으면서 관람하면 더욱 좋아요!
사실 작품이 좀 어렵더라도 세월의 흐름을 그대로 받아들인 공간과
전시 작품이 하나가 되어 전달해주는 힘이 엄청나서
작품을 보며 공간을 걷는 내내 설레고 감탄했어요!
사라져가는 지역의 마을들과 유산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답을 주는
신선하고 독특한 갤러리 문화공간,
춘포도정공장의 뜰과 건물이 정말 고즈넉하고 운치있는데다
자연과 건물의 조화도 잘 이루어져서
매 계절마다 달라지는 모습이 궁금해서 자주 들르고 싶은 곳입니다.
익산 시민분들도 꼭 한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9기 익산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최진나作]
- 춘포도정공장
주소 : 전북 익산시 춘포면 춘포4길 66-6
입장료 : 음료 포함 성인 1만원, 65세이상 7천원, 학생 7천원(중학교~대학생), 예술인 5천원, 춘포리주민 무료 / 무인키오스크 카드결제 후 입장
조덕현 개인전 ‘110 and : Horizon 지평’ 전시 중(2024.4.25-202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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