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활용품 개인수집인에게 안전모 전달


- 한국철도공사, '업사이클링 안전모' 130여 개 기부 -

익산시는 10일 한국철도공사가 업사이클링 안전모 130여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안전모의 플라스틱과 투병페트병의 원사를 활용해 벙거지 모자 형태의 가벼운 안전모를 제작했다.

익산시는 기부된 안전모를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재활용품 개인수집인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재활용품 개인수집인은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을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으로 수집해 판매하는 사람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안전모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전모는 재활용품 개인수집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2021년 재활용품 개인수집인 지원 조례를 재정하고, 매년 개인수집인 보호를 위해 개인보호 안전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야광조끼, 쿨토시, 쿨타월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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