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문화센터 기획전시 - 장애예술인 3인전 「늘~ 그자리에」
서울주문화센터 기획전시로 진행되고 있는
울주 올라운더 초대전!
5월에도 진행이 되었었는데, 시간이 맞지않아 방문을 하지 못했다가
새롭게 6월 4일부터 진행된 울주 올라운더 초대전을 다녀왔습니다.
해당 전시는 장애예술인 3인의 작품이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늘~ 그자리에 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이 전시가 되어있었던,
울주 올라운더 초대전을 소개해드립니다.
울주 올라운더 초대전은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6월 1일까지 진행되던 전시가 끝이나고
6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지금의 전시가 새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람가능 시간은 10시~17시까지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서울주문화센터는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요.
특별하게 공연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주차장이 붐비지않아서 해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만약 공연이 있는 날 방문하셔서 주차할 공간이 없다면,
서울주문화센터 맞은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서울주문화센터 입구로 들어가신 후 바로 왼쪽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여
2층 전시실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만약 계단 이용이 어려우실 경우에는 엘리베이터도 있는데요.
안내데스트를 정면으로 두고 오른쪽으로 가시면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이동이 필요하신 분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서
2층 전시실로 오시면 됩니다.
전시실에 도착하면 바로 전시 공간이 나타나게 됩니다.
작품을 관람하시는 것도 좋지만,
오른쪽을 바라보면 모니터가 있는데
해당 모니터에서 간단하게 작가님들 소개와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1분 30초로 짧은 영상이기에 한번씩 영상을 보신 후에 작품 관람을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김성희 작가님의 작품부터 관람을 했습니다.
개인전과 단체전, 울산국제아트페어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셨으며
울산미술대전과 한마음미술대전에서도 수상을 하신 적이 있다고합니다.
김성희 작가님의 작품은 꽃으로 가득했는데요.
'지금 여기 서다'라는 주제로
진실을 찾아 가는 길은 달라도 결국 돌아오면 지금 내가 있는 여기가 행복함을 알아차리기 위함으로,
내일도 주어진 시간을 순수하게 살다가 꽃들을 보며 잠시 쉬어가며 또 행복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일상에서 만난 꽃들을 작품 속에도 담아내셨습니다.
다음은 이민지 작가님의 작품을 관람했습니다.
개인전과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셨으며
고려대학교 주최 장애인 공모전, 다양한 대회의 서양화부분 등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을 하셨습니다.
아크릴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보여지는 대로 꾸밈없이 순수함을 담아 작품을 완성하시고,
힘이 있는 붓 터치와 작가님만의 개성이 담긴 색채로 작가님의 특징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경삼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개인전 10회, 단체전 95회를 하신 작가님이셨습니다.
평소처럼 걸어다니시다가 풍경을 보시고 멈춰서 스케치를 하신 작품이 가득했습니다.
다른 작가님들과는 조금 더 작은 사이즈의 작품으로,
아기자기하지만 풍경 작품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 작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였지만,
조용히 작품을 감상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천천히 전시 공간을 즐긴 후
공연이 없어서 조용했던 1층 공간도 잠시 돌아본 뒤
서울주문화센터를 나왔습니다.
제가 방문을 했을 때는 서울주문화센터 광장에
바닥 분수대 조성 공사가 한창이었는데요.
아마 이제는 곧 공사가 끝이나고 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닥 분수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주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영화관람도 가능하며, 다양한 강의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문화예술 아카데미 3분기 수강생도 모집한다고합니다.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서울주문화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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