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 세계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뉴스로 연일 떠들썩 합니다.

매년 지구의 토양 750억 톤이

유실되어 경작지가 사라지고,

아마존에서는 100년에 한 번 닥칠 법한

가뭄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상 기후로 각종 식재료의 값이

격하게 요동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자연보호에 대한 관심은

현저히 낮은 편입니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뚜렷한

결과들이 미미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는 모든 이들이 합심하여

지구를 지켜야만 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환경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이죠.

비단 거창한 것이 아닌

일상 속 소소한 실천으로

우리의 터전인 지구를 보살필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요.

오늘은 종이팩 분리배출

자원을 순환시키며 환경 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다 먹은 종이팩,

종량제봉투로 교환하기

일상 속 다양한 음료를 마시다 보면

수북이 쌓이는 종이팩들.

그냥 버리면 쓰레기겠지만

재활용을 하면 새로운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저는 늘 종이팩들을

한데 모아 분리 배출하거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곤 하는데요.

잘 씻고 말린 종이팩들을 속 시원히 비우고

난 후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는

매년 종이팩과 폐건전지 분리배출

교환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종이팩 1000ml 10개, 500ml 20개,

200ml 30개, 폐건전지 10개를 모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해당 묶음 당 10리터 종량제 봉투 1매

교환 받을 수 있습니다.

교환 한도는 1인당 월 40개라고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몇 달간 묵혀뒀던 종이팩을

본격적으로 교환해 볼게요.

깨끗하게 씻어 말린 종이팩을 잘 펴준 후

사이즈 별로 분류합니다.

그리고 교환 가능 개수대로 나누었더니

950ml 30장, 190ml 90장 정도가 나왔습니다.

정리한 종이팩을 챙겨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는데요.

운영 시간 내에 방문하여

빠르게 종이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모아온 종이팩을 전달 후

관리 대장에 개수와 약간의

개인정보를 작성하면 되는데요.

간단한 체크 후 바로

종량제 봉투를 받았습니다.

몇 달 간 모은 종이팩들을

속 시원하게 비우니

기분이 매우 상쾌합니다.

더불어 종량제 봉투도 6개나 받았으니

이것이야 말로 자원의

선순환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환경보호를 위해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비록 작은 실천이지만 나와 자연,

우리 모두를 위한 노력은

사소할 지라도 감히 값어치를

따질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는 아픈 지구를 위해 다 함께

범지구적으로 노력을 해야 할 때 입니다.

어쩌면 늦었을 지도 모르지만,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우리의 터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이 땅의 주인이 아닌,

잠시 머물렀다가는 여행객이기 때문입니다.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지현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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