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읍 산유골수목공원은 봄날의 잔치입니다.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봄빛의 향연입니다.

산유골수목공원은 산양읍 박경리기념관 주차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박경리기념관 맞은편으로 세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운데 길로 걸어가면 산유골수목공원을

만납니다. 차량출입을 금하고 있으므로

박경리기념관 주변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봄날이여서 꽤 많은 분들이

산유골수목공원을 찾아주었습니다.

박경리기념관에서 산유골수목공원까지는

도보로 15분 가량 걸어가야 합니다.

초행길이라면 이 길이 맞나!를 의심할 즈음에

산유골수목공원 입구에 있는 커다란

산유골수목공원 이정표가 네이게이션이 되어줍니다.

입구에는 벚나무가 나란히 나란히~

절정의 벚꽃잎은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꽃비를 내리듯 흩날립니다.

산유골수목공원 입구에 자리한 신봉소류지와 함께

절정인 벚꽃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입구의 벚꽃길을 지나니 산유골수목공원입니다.

산유골수목공원을 찾으면 꼭 사진 한 장 남기게 되는

산유골수목공원의 인기많은 포토존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쁜 장소이기도 합니다.

봄이라서 가볍게 걷고 싶은 마음에 찾은

산유골수목공원인데 수선화가 만발한

산유골수목공원을 만나게 되는 행운도 가져갑니다.

방문일은 4월 7일 일요일이었습니다.

현재 시간으로 산유골수목공원은 초록과 수선화입니다.

수선화 사이로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산유골수목공원은 그냥 아무렇게나 툭 카메라를

내밀어도 풍경과 그림이 됩니다.

자연이 그려주는 산유골수목공원이 연출한 풍경들에

반해서 걷다보니 쉬어가는 데크구간의 풍경에 반합니다.

쭈우쭉 하늘 향해 자리하며, 키 자랑을 하는

편백나무 사이로 수선화가 올망졸망 피어나

'나 여기 있소'를 알려줍니다.

계단정원같은 느낌의 다랭이정원 사이로도

수선화가 활짝 피어나 방문객들을 반겨줍니다.

봄의 절정을 알리는 풍경들은 공원 곳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산유골수목공원은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는데 30분 ~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찍은 사진을 확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방문객의 모습이 아름다워

지나는 길에 발걸음이 잠시 멈춰집니다.

봄날이면 아이들이 즐겨찾는 산유골 수목공원에는

봄소풍 명소이기도 합니다. 신봉소류지 옆에

데크공간에서 돗자리 깔고 도시락 먹으며

쉬어가기에도 좋은 널찍한 쉼터공간이 함께합니다.

데크 쉼터에서 바라본 풍경에는 신봉소류지와

입구 벚나무가 그림같은 풍경으로 아름다움을

발하고 있습니다. 제가 머무시간은 1시간 내외인데

그 짧은 순간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산유골 수목공원을 찾고 있었습니다.

통영시민이라면 어디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동네에도 이렇게 멋진 수목공원이 있음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겨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통영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볼거리 많은 산양읍 투어에 산유골수목공원을 경유하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통영 산양읍에는 박경리기념관, 삼칭이길,

수륙해수욕장, 당포성지, 달아공원, 수산과학관,

꿈이랑도서관, 미래사편백길, 나폴리농원,

산양일주로 등 볼거리가 한가득인

통영 속 또 하나의 통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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