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힐링장소, 천왕근린공원

구로구 천왕동에 위치한 천왕근린공원을 소개합니다.

여름철이 되면 무료로 물놀이장을 개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천왕근린공원에는 생태저류지가

위치해 있어서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멋진 산책로를 거닐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공원의 규모가 꽤 커서 약도를 살펴서 산책하면 좋은데요.

공원 중앙에 넓은 저류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친수데크와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야외공연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지도를 보면 빨간색으로 표시된

캠핑장이 독특한 점인데요.

공원의 녹지공간을 활용하여 캠핑 사이트를 조성하고

돗자리나 텐트를 가져와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공간입니다.

취사나 야영은 불가하고 낮에서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평소에는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고

7,8월에는 구청에 예약 및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천왕근린공원의 가장 큰 매력인 산책로입니다.

촬영 겸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왔는데요.

아이들도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산책하며

너무 좋아하네요.

아직 철쭉이 예쁘게 피어 산책하는 즐거움이 더 컸는데요.

분홍색, 붉은색, 흰색의 꽃들이 산책로 주변으로 식재되어

있어서 더 가벼운 마음으로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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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 벤치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체력에 맞게 산책하고 쉬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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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향한 곳은 천왕근린공원의 자랑

친수데크로 향해보았는데요.

저류지를 중심으로 가까이서 수생식물과 여러 조류들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주민들에게 소문난 곳입니다.

저류지는 비가 올 때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 두었다가

빗물을 방류하기 위한 방재 시설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친수데크로 이어지는 경사로가 있어서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해서도 접근이 가능한데요.

물 위를 걸으며 저류지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수생동물,

식물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친환경적으로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오리를 비롯해

다양한 조류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입니다.

물고기들도 정말 많이 살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생태교육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친수데크 위에도 벤치가 놓여있으니 날씨 좋은 날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간식을 가지고 가 피크닉을 종종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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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근린공원에는 편의시설도 완벽하게 갖춰져있는데요.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공용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심 비상벨이 설치되어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유아-성인 겸용 변기 커버가 설치되어

가족단위 공원 이용객을 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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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무대와 체력단련시설 식수대까지 설치되어 있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목적으로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공간은 바로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바닥이 푹신푹신하여 넘어져도 다칠 염려가 없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으로 호기심을 유발하는데요.

특히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멀리 가지 않아도

더위를 피해 나들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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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은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가능한데요.

구로 15번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남부교정시설입구

버스정류소에 하차하면 바로 공원 입구와 이어집니다.

이번 주에는 남녀노소, 반려인, 교통약자까지

누구에게나 쉼과 힐링을 선물하는

천왕근린공원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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