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상엿(곳)집 정비사업 본격적인 추진

평창읍,

상엿(곳)집 정비사업 본격적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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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은 올해 초(1~2월) 진행했던 읍장 마을 방문 간담회 주민 건의 사항인 ‘마을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상엿집 정비’를 특수 시책으로 선정하고 상엿집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엿집은 ‘상여와 그에 딸린 여러 도구를 넣어 두는 초막’으로 우리의 전통 장묘 문화로 꾸준히 이어져 왔는데요. 그러나 최근 대부분의 장례식이 영구차를 사용해 장례식장에서 치러지는 등 장묘 문화가 변화해 상여 사용이 급감하면서 이를 보관하고 있는 상엿집이 흉물로 전락했습니다. 낡은 상엿집은 마을의 미관을 해쳐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죠.

📍읍에서는 지난 3월 마을 상엿집 전수 조사를 추진하고 상엿집 존치 여부를 파악했습니다. 읍은 존치 의견이 있는 곳은 제외하고 철거 의사가 있는 상엿집 3동을 대상으로 올해 4월 안에 정비할 계획입니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이번 상엿집 정비로 마을 미관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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