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 기사 김종석입니다.

이제 가을이 다가오면서 여행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용인에는 가을에 가볼 만한 곳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이국적인 사찰이 있어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와우정사(臥牛精舍)는 경기 용인시 해곡동 연화산의

48개 봉우리가 마치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1970년 실향민인 해월 삼장법사가 부처님의 공덕을 빌어

민족화합을 이루기 위해 세운 호국사찰이라고 하며,

대한불교 열반종의 본산으로 3천여 점의 불상이 봉안되어 있는 곳입니다.

📍 위치

☎️ 문의

031-332-2472

⏱️ 운영시간

매일 06:00~18:00

사찰에 들어서면 황금 불두(佛頭: 불상 머리)

제일 먼저 보이는 신기한 사찰이기도 합니다.

불두(佛頭)는 높이가 무려 8m나 되는 초대형입니다.

지금까지의 불교 사찰에서는 보지 못한 형상으로

불두(佛頭)만 올려져 있어서 굉장히 이색적입니다.

이외에도 와우정사를 돌아보게 되면 힌두어나 산스크리트어 등

외국어 표기와 동물이나 불상들도 이국적인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는 와우정사에 인도·미얀마·스리랑카·중국·태국 등에서

모셔온 불상 3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사찰에는 세계불교박물관 건물이 있으며,

내부에 들어가면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볼 수 있어서

불교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불두(佛頭) 주변에는 앵무새나 동자승이 보이나,

한국의 불교문화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들입니다.🦜

그래서인지 와우정사는 동남아인들이 자주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찰 입구에서 올라가다 보면

누워 계신 부처님(와불(臥佛))이 있는 곳입니다.

올라가는 계단에는 커다란 코끼리 상이 있어서

동남아시아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와불전에 누워 있는 와불(臥佛)입니다.

와불(누워있는 불상)은 높이 3m, 길이 12m이고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향나무를 깎아 만든 것으로

세계 최대의 목불상이며,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사찰을 돌아보다 보면 보이는 원숭이 삼불상이라고 있습니다.

귀여워 보이는데 여기에는 깊은 뜻이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들을 보면 눈을 막고, 귀를 막고, 입을 막고 있습니다.

이는 “사악한 것은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

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귀여움에 스쳐지나 갈 수 있는데도 이러한 깊은 뜻이 있다니

부처의 뜻을 새삼 되새겨 보게 됩니다.😌

사찰에서 자주 보이는 이국적인 탑은 ‘통일의 탑’으로

석가모니가 태어난 네팔 룸비니 동산에서 가져온 돌로

탑을 쌓은 것이라고 합니다.

오백나한상입니다.

법화경에서 석가모니의 뛰어난 제자 500명이 있었다는

기록에 의해 500나한상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약사여래불이라고 있습니다.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는

약사신앙의 대상이 되는 부처님이라고 합니다.

지장보살은 불교의 주요 보살 중 한 명으로

“단 한 명의 중생이라도 깨달음을 이루지 아니하면

나는 성불하지 않길 원하옵니다”라는 큰 대원을 세운 보살이라고 합니다.

불교적 사후관을 대표하는 보살이라고 하는데요.

아미타불이 일반적인 중생을 자신의 세계인 극락으로

환생시켜 데리고 간다면, 지장보살은 지옥에 있는 무리들까지도

극락세계로 안내하는 보살이라고 합니다.😳

사찰 맨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불교 관련 그림들입니다.

인도 쿠시나가라 사라쌍수 아래에서 강론하시고

열반에 들었다는 내용으로 배경은 인도입니다.

역시나 이국적인 그림과 내용입니다.

대웅전 가는 길목에 있는 미륵 반가사유상입니다.

어디선가 많이 봤던 모습인데요.

청동으로 만든 6m 크기로 우리나라 최대 크기이며,

금동 미륵 반가사유상을 재현한 작품입니다.

미륵 반가사유상 앞에는 우리가 많이 보던 12지신상도 있어서

본인의 띠에 해당하는 신상에 가서 소원을 빌기도 하는 곳입니다.

사찰 위쪽에는 대웅보전이 있습니다.

의외로 크고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대웅보전에는 오존불이 모셔져 있는데요.

오존불은 인도에서 가져온 황동으로 만든 석가모니,

비로자나, 아미타,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의 불상으로

85,000근의 황동으로 10년에 걸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

관세음보살천 개의 눈으로 뭇 중생들을 살피고,

천 개의 손으로 중생들을 고통과 고난에서 구제해 주는 보살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해학적으로 많이 대했던

포대화상달마대사도 보입니다.

그 외에도 동자승부터 사찰 이곳저곳에는

수많은 부처들이 있어서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하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본 곳은 통일의 종입니다.🔔

황금, 동과 주석으로 된 황금 범종이라고 하며,

서울 올림픽 개회식 때 타종행사를 했던 의미 있는 종이라고 합니다.


이상 와우정사를 둘러봤는데요.

와우정사는 동남아 각국의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이색적이면서 이국적인 사찰입니다.

선선한 가을에 돌아보기 좋은 사찰

용인 여행하신다면 가볼 만한 곳이라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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