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서구 이웃 여러분!

젠더(gender)라고 들어보셨나요?

생물학적인 성에 대비되는

사회적인 성을 이르는 말로,

남녀 간의 대등한 관계를 내포하며,

평등에 있어서도 모든 사회적인

동등함을 실현시켜야 한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저출산 대응 정책으로

다양한 유형의 젠더 돌봄 문제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한데요.

아래 카드뉴스를 함께 보면서

이러한 현상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함께 알아보아요!👇

일과 삶의 균형 개선

젠더 돌봄 격차 해소하기!

누구나 인생의 어느 시점에

돌봄을 필요로 하거나 제공하는 만큼,

돌봄은 우리 인생의 필수 요소입니다.

사회적 역할 / 고정관념 / 권력 관계의

젠더화로 인해

여성은 오랜기간 돌봄 책임 대부분을

담당해왔고, 이는 여성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유럽양성평등연구소(EIGE)는 여성들이

주로 수행하는 두 가지 비공식 돌봄

(육아와 장기요양돌봄)에서 발생하는

젠더 불평등과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비공식돌봄 분야란?

주로 가족, 친지 등에 의해 수행되는

급여를 제공받지 않는 돌봄

비공식 돌봄에서 발생하는 젠더 불평등

유럽연합의 경우, 여전히 여성이 육아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 자녀가 있는 부부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불균형적으로

더 많은 책임을 부담합니다.

노동시장의 젠더 불평등을 악화

여성과 남성의 불평등한 육아부담은

노동시장의 젠더 불평등을 악화시키면서,

젠더 임금 격차 및 연금격차를 확대시킵니다.

더욱이,

여성과 남성의 불평등한 돌봄 부담은

돌봄이 여성의 일이라는 고정관념을 강화시키고

여성의 경력 관리 기회 제한,

경제적 자립 및 일·생활균형을 어렵게 만듭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고군분투

육아 뿐만 아니라 장기요양돌봄에 있어서도

젠더불평등은 존재합니다.

유럽연합 내에서 비공식 장기요양돌봄 제공자는

전체 장기요양돌봄 제공자의 80%를 차지합니다.

매일 돌봄을 제공하는 비율(여성 42%,

남성 38%) 중 약 3/4이 경제활동 인구인

54세 미만 -> 일과 삶의 균형 유지가 어려움

게다가 파트너 관계에서의

돌봄 책임 분담을 조사한 결과,

여성과 남성 간의 돌봄 책임이

불평등하게 분배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고군분투

퇴직한 돌봄 제공자가 많다는 것은

은퇴 후에도 장기요양돌봄을 제공하는

노인 인구가 돌봄에 기여하는 바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육아를 하는 부모보다

장기요양돌봄 제공자의 파트타임 근로

비율이 높다는 것은

장기요양돌봄 수요가 많고,

공적 돌봄 서비스 활용에 이슈가 있다는 것

나타낼 수 있습니다.

주로 여성이 제공하는

시간 집약적인 비공식 돌봄의 부담

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적 돌봄 서비스로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

공적 돌봄 서비스는 여성의 시간 집약적인

육아 부담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며,

고용기회를 개선함과 동시에

워라밸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공적 장기요양돌봄 서비스 이용은

돌봄 제공자의 부담 완화 및 워라밸 촉진

+

전문적인 돌봄을 통해

노인들이 자율적으로 존엄성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이렇게 좋은데 왜?

공적 돌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없는 이유

유럽연합의 조사 결과,

돌봄 제공자들의 공적 돌봄 서비스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긴 대기리스트,

서비스 이용 불가, 높은 가격 및 품질 문제

등의 원인이 있었습니다.

돌봄 제공자에게는

삶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비공식 돌봄은 돌봄 제공자의

일, 여가 및 정신 건강에 광범위한 영향!

상당수의 비공식 돌봄 제공자들은

근무시간 조정, 커리어 및 공부에

할애하는 시간 축소, 직업 포기 등

일과 삶을 병행하는 데에 갈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돌봄 부담이 여성에게

치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공적 돌봄 서비스 제공 및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돌봄 부담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커리어 발전,

일과 삶의 균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처럼 공적 돌봄 서비스의

가용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

가격 및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은

양성평등 증진 및 돌봄 제공자와

수혜자의 경제적 자립과 웰빙을 위해

중요합니다.

👇출처: 젠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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