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 잡은 퇴촌 식물원

아기자기해서 볼거리 많은 정원 같은 곳이에요.

경기도 광주 시원하게 발을 담글 수 있는

좋은 곳을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어요.

강과 산이 어우러진

아직도 순수한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아기자기하고 볼거리 많은 퇴촌 식물원은

2대에 걸쳐 이어져 온 역사와

정성이 깃든 특별한 공간이에요.

입구에서 입장권을 자동 구매하고

식물원을 천천히 돌아보면 돼요.

입장권은 2000원이지만

식물을 구매하면 되돌려줘요.​

입장하고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세심천이었는데요!

퇴촌 식물원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공간이죠✨

마음을 씻는 곳이라는 의미의 세심천은

자연스럽게 물이 솟아난 자리로

항상 14도 정도의 샘물이 솟아 나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얼지 않는 곳이랍니다.​

여름엔 방문객들이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도록

그늘막도 쳐놓고 앉을 자리도 만들어놨어요.

저도 발을 담고 앉아있었는데

온몸이 시원해지고 상쾌해지더라고요😄

퇴촌 식물원의 산책로도 천천히 걸어봤어요.​

​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계절마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피어나는 꽃들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무궁화 꽃이 예쁘게 피었더라고요🌺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져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식물원 옆에는 하천이 흐르는데요.

시원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손수 쌓아 올린 돌탑이 멋지네요!

​산책로 쪽에는 특히 천년초를 많이 가꾸고 있었어요.​

​천년초는 겨울의 혹한도 잘 이겨내는 식물이어서

퇴촌 식물원을 개원한

함정웅 선생님이 무척 아끼는 식물이에요.​

나무와 돌도 너무 예쁘게 잘 가꾸었더라고요!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엄청 많았어요~

나무에 이름표가 붙어있어서

나무의 이름을 불러주며 걸었어요😆

한여름은 한여름대로 아름답고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잎이 가을 정취를 더하고,

겨울에는 하얀 눈이 내린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상상해 봤습니다🌳🍂

​퇴촌 식물원은 방문자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선물하고 있었는데요.

이곳저곳 포토존들이 많았는데

애정이 듬뿍 담긴 곳들이었답니다💖

산책을 하면서 예뻐서

사진도 찍어보고 하다 보니

길지 않은 산책로였지만

한 시간 정도 걸렸어요.​

그냥 지나치면 아무 의미가 없지만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속에 살고 있는 식물이 보이니

산책로를 천천히 음미하면서 걸어보세요🚶🏻‍♀️🚶🏻‍♂️

퇴촌 식물원은 단순히 식물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2대에 걸쳐 이어져 온 식물원의 역사와 정성,

그리고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은 우리에게 작은 기쁨을 주는 곳이에요.

​서울 근교 퇴촌 가볼 만한 곳

퇴촌 식물원은 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자연이 선사하는 따뜻한 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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