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맨발걷기 명소, 청라호수공원 어반비치 따라 맨발 산책길 걸어요!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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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의 인기가 여전합니다. 여름을 가득 머금어 녹음이 우거진 공원에서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은 쉬이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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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서구 맨발걷기 명소를 조연희 기자님과 함께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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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호수를 따라 걷는 청라호수공원 어반비치 맨발 산책길로 함께 떠나보시죠!

지난 6월 20일, 청라호수공원 어반비치에 맨발 산책길 조성을 알리는 개장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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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맨발 산책길을 조성했는데요.

청라호수공원 어반비치 가는 길 먼저 알려드릴게요. 주소로는 ‘인천 서구 청라대로 88’에 위치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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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으로 이동하면 제4주차장을 이용하면 가깝습니다.

도보로 이동한다면 음악분수로 가는 하트 조형물 우측에 설치된 ‘자전거’ 안내판이 있는 길을 따라가면 어반비치가 나오죠.

날씨가 후덥지근해 큰 기대하지 않고 어반비치에 갔는데요. 이미 맨발 산책길을 걷기 위해 찾은 분들이 제법 있었어요.

무심하게 툭 벗어둔 신발이 하염없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맨발 산책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어반비치 입구 쪽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흙먼지 털이기를 설치했습니다.

세족장에는 신발장도 설치해 여러모로 편리해 보였는데요. 물을 틀어보니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콸콸 나와 속이 후련했습니다.

맨발 산책길 시작은 어반비치에서 선착장 가는 방향에 있어요. 지압길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요.

보통 맨발걷기 하면 황톳길을 떠올리는데, 마사토 길과 황톳길, 황토볼 체험구간 등으로 조성해 발바닥을 야무지게 자극합니다.

맨발걷기의 좋은 점은 잘 알고 계시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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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데요.

발바닥 지압으로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통증이 완화되며, 마음을 진정시켜 심신을 튼튼하게 합니다.

이렇게 좋은 맨발걷기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으니, 시야가 맑아지고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건 말할 것도 없겠죠!

맨발걷기의 만랩인 분들을 위한 돌멩이 구간도 있었습니다.

찰박찰박 촉감이 좋은 황톳길과 황토볼 구간도 야무지게 걸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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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만 보 이상 걷는 편이라 발이 굉장히 많이 지쳐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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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땅을 밟으며 자극을 주니 오히려 발의 피로가 가시고 몸이 가뿐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맨발 산책길에 벤치가 드문드문 놓여 있어 걷다가 앉아 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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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걷기보다 느긋하게 걸으며 발바닥을 온전히 자극하고 휴식을 즐겨 보시라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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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탁 트인 호수를 바라보고 바빠서 즐기지 못했던 싱그러운 자연을 즐겨 보길 바랍니다.

맨발 산책길은 선착장 입구에서 끝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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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세족장이 없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맨발 산책길을 왕복해도 500m밖에 되질 않아 부담 없이 걷기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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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발을 자극하는 맨발 산책길을 걷고 난 뒤 어반비치에 앉아 호수를 즐겨봐도 좋습니다.

청라호수공원 곳곳에 피어난 여름꽃의 향연은 감탄을 자아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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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머리를 닮은 불두화가 어찌나 탐스럽게 피었는지 절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코끝을 찌르는 여름꽃 향기에 흠뻑 취하실 것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더운 여름이라 냉방기기를 가까이해 두통을 호소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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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록 바깥으로 나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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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낮은 피해 해가 저무는 늦은 오후에 맨발 산책길을 찾아 걸으며, 여름 무더위 건강하게 이겨내세요!

지금까지 서동이가 조연희 기자님과 함께 청라호수공원 어반비치 맨발 산책길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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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을 때 맨발걷기를 체험하며 건강도 지키고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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