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랑] SEDA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희 가족이 모두 참여한 "다둥이명랑운동회" 참여후기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뜻깊은 행사였기에 후기글을 적는 내내 즐거운 마음이 함께 하고 있네요. o(*^@^*)o

참여신청

5월 초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공지글을 통해 다둥이명랑운동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작년부터 부산시가 2자녀 이상으로 다자녀 기준을 확대한 이후, 저희 가정도 다자녀 가정이 되었기 때문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 2024년 다둥이명랑운동회는 5월 초부터~ 5월 31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참가가족 신청을 받았습니다.

운동회 행사정보

2024년 6월 22일(토) 14시-17시 (체험부스 13시-14시)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체육관 (주차장 : 고등학교내)

가족 티셔츠 제공

주최, 주관 : 해운대구청.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

후원 : KB국민은행 해운대지점, 해운대구여성단체협의회, 사)부산건강가정운동본부


"6월 22일 토요일... 다둥이명랑대회를 갔다.

코로나 이후 큰 규모 행사에 가는 건 처음이라 설렜고

다른 가족들과 모여 운동회를 하는 건 특별한 날이었다."

다둥이명랑운동회 열린 당일에 비가 왔습니다.

하지만, 체육관에서 열리는 운동회였기에 날씨는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행사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하고 체육관에 들어갔습니다.

운동회 참여하기 전 QR를 통해 이미 가족들의 참여수와 옷 사이즈를 적어 제출했기에,

접수대에서 신청자 이름을 찾은 뒤, 티셔츠와 각종 응원 물품을 지급받았습니다.

다둥이명랑운동회는 4 개의 팀으로 나뉘어졌고, 저희 가족은 "행복팀"이었습니다.

화목, 희망, 사랑, 행복이라는 팀명과 고유 번호를 부여받은 스티커를 가슴에 부착하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족 바람개비 만들기, 다둥이네 소망나무 적기

본행사가 열리기 전 식전행사존에는 다자녀가정의 행복한 해운대 만들기를 위해 목소리를 듣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기념품도 받고, 소망나무에 목소리를 담기 위해 우리 가족도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을 가니 "우리가족 바람개비만들기" 행사존이었습니다.

순서를 기다린 뒤, 바람개비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꽃보다 우리가족 포토존

식전 이벤트로 즉석 포토라인도 있었는데요, 현장에서 우리 가족의 사진을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14시 시작! 다둥이명랑운동회 개최

9 가족 사진 룰렛! 이벤트

구청장님의 개회를 시작으로 참가 가족들의 시선을 확 잡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총 9가족에게 선물 증정이벤트였는데요, "멈춰!" 후 뜨는 사진 속 가족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사진은 운동회 개최전, 이미 담당자에게 이메일 전송했습니다)

사진 당첨 이벤트는 운동회 시작, 중간, 마지막 구간에서 뽑는 행사였기에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팀별 플레이~~

마주하여 몸을 풀고, 4팀의 승부를 거는 운동회가 시작되었습니다.

4개 팀플레이에서는 스피드와 단합이 제일 중요했습니다.

첫 승부에서 행복팀이 1등을 하여 높은 점수를 받게 되어 우리 가족 모두 환호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만 참여하는 플레이인 장막피구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제한 시간 동안 우리땅에 놓인 공 숫자가 적은 팀이 이기는 행사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던지기 바빴습니다. ^^

아빠들만 참여하는 단체 줄넘기 경기도 역시 재미있었습니다.

아빠 응원해!!

아이들 응원전도 대단했습니다.

엄마들만 참여하는 플레이에서는 제가 참여하는 바람에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서로 모르지만 전략을 짜고 경기하면서 동지애가 생기는 다둥이운동회만의 매력이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경기를 마지막으로 3시간이라는 운동회가 끝났는데요.

마지막 남은 순서도 모두의 시선과 기대를 놓치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우승팀 확인하기와 경품추천!!

다둥이명랑운동회의 1등팀은 사랑팀이었습니다.

1등 가족 모두 배민 외식권이 주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체 경품은 놓쳤지만, 행운에 기대어 경품추첨이 있으니 끝까지 자리하리라~~

가슴팍에 붙인 우리 가족의 번호가 호명되면 준비된 경품을 받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 이후, 이렇게 큰 가족대회를 참여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어울려 노는 기회가 적었던 만큼 목마름을 적셔준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저출산 극복과 아이키우기 위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한 울타리 안에서 한마음으로 잘 놀았던 운동회였기에 내년에도 참여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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