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서포터즈 8기 신화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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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따라 매서운 찬바람에 움츠러드는 아침이었지만

두 아들을 등원시키고 바쁘게 발걸음을 움직여

서초구청에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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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에 무슨일이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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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부모특강 그 두번째 시간,

<맞춤형 아들과 소통 ON!>이라는 제목으로

최민준 소장님의 강연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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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유스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년 릴레이 부모 특강은

2023년 릴레이 부모 특강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특강을 기획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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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부모들이 가장 듣고 싶은

네가지 주제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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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 듣고 싶었지만

가능한 날짜에 맞춰 신청을 했어요.

(어떤 강연을 듣는지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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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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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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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강연이라

왼편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는데 릴레이부모특강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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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는 길

2층 접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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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대에서 이름을 확인하고

입장팔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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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화사한 꽃 배경의 포토존이 있어서

기분좋게 사진을 찍어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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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도착했지만

앞자리는 이미 자리가 채워져있었습니다.

빈자리들은 강의때 꽉 채워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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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팔찌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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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 앞서 핸드폰은 무음모드로 바꾸고

위급상황시 대피할수 있는 비상구 설명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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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최민준 강연자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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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강연자로 말할것 같으면

아들연구소,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대표이자

최민준의 아들TV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것 같은(?)

모든 엄마들에게 한줄기 희망을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할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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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6살, 4살 두 아들을 키우면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최민준 아들TV를 보면서

공부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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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들엄마 사이에서 유명한 분인데

이번 서초구 릴레이부모특강을 통해

직접 만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팬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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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준의 아들TV> 유튜브 ⬇️

강연의 주제는 두가지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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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는(아들은) 왜 그런가?

2. 분노조절법

​그는 왜 그런가 라는 주제로 한 질의응답과

분노조절을 위한 방법,

이렇게 두 가지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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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들의 질문을 받았는데

질문자체가 너무 공감이 되고

유쾌하지만 명쾌하기도 한 답변때문에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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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쌀쌀해진 날씨에

기어이 반팔, 반바지를 입고 놀이터에 가는 아이부터

혼자 있는걸 좋아해서 친구가 없는 초6 남아,

잘못된 자기애가 강한 아들,

삼형제에게 훈육하는 아빠 이야기,

산만한데 느린 아이 등

​

​가정에서의 훈육, 또래 친구와의 관계,

형제의 다툼 등을 소재로

아들엄마라면 누구나 했을 이야기들과

그런 행동을 하는 아들들의 입장을

들어볼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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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엄마의 대처법을 제시해주어서

메모까지 하며 열심히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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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중요한 분노조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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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라면

누구나 느끼게 되는 감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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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자체를 부정적으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이 있지만

사실 모든 감정에는 기능이 있다는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분노를 조절함에 있어서

내 감정을 미리 예측해보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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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엄마로서 하루 일과 중 언제 화가 나는지

생각했을 때 아침에 화가 난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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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거나 쫓기는 상황에 화가 나는 타입일수 있다는 거에요.

화가 나는 원인은 나(엄마)도 아니고 아들도 아니고

환경에서 나올수 있기때문에 환경을 조절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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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뜻대로 되지 않을때 나오는 분노 입니다.

내 기대 미치지 않거나 내 뜻에 따라주지 않았을때의 분노도 이루 말할수 없어요.. ㅎㅎ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다면 분노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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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내가 정의한 관계안에서 분노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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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야기이냐면

어른과 기싸움을 하는 아이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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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이 없고 예의가 없는 아이로 내가 정의 내리기보다

어른과 기싸움 하는 아이는 예민하거나 긴장할때 그런 모습을 보이는 특징일수도 있고

어른을 신뢰하는 힘이 부족할수도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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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동을 내가 정의 내리기보다

생각을 달리한다면 나의 분노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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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이렇게 노력하고 있으니

두 아들과 잘 지낼수 있겠죠?

(그렇다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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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마치고 마지막에 최민준 강연자님과

사진촬영까지 야무지게 하고

강당을 나왔습니다~

저의 슬기로운 서초 부모특강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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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부모들을 위해 이렇게 특강을 준비해주신

서초구와 서초유스센터 관계자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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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강의나 궁금한점은

서초유스센터에 문의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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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유스센터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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