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서포터즈 7기 최승희-

서리풀 악기거리에서 진행하는 공연 프로그램 <클래식 다방>에 다녀왔습니다.

서초3동 예술의전당 앞에서 서초역 반포대로 일대가 서리풀 악기거리입니다.

클래식다방은 소공연장에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양한 식으로 클래식을 즐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서리풀 악기거리는 예술의전당 일대에 집중되어 있는 클래식 음악 관련 문화시설, 문화업종, 문화활동을 알리기 위한 서초음악문화지구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이번에 클래식 공연차 처음 방문했는데 음악연습실, 악기상점, 악기공방 등이 밀집되어 있어 악기를 들고 거니는 젊은이들이 특히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악기거리 근처 초등학교 담벼락에도 음악가의 명언이 악기를 연주하는 그림과 함께 새겨져있습니다.

음악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

서리풀 악기거리의 공연장은 모두 9개가 있습니다.

지나다가 마주친 <칸타빌레 클래식>도 클래식다방을 진행하는 장소입니다.

서리풀악기거리에 있는 카페 앞에도 클래식다방을 홍보하는 안내문이 붙어있기도 했어요.​​

서리풀 악기거리 곳곳에 음표들이 춤추듯 보여서 예술의 향기가 번지는 듯한 멋스럽고 아름다운 거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초음악문화지구는 문화공간, 예술인, 구민이 하나로 연결되어 다양한 음악문화를 만들어가며 일상 속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즐거운 공간입니다.

공연장이 있는 로데아트센터 1층과 지하에는 넓은 카페공간이 있어 공연 전후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1층 파스쿠찌 카페 안에 공연장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2020년 처음 시작하여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기 위한 클래식다방은 2024년 5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5시에 펼쳐집니다.

5월 11일 첫날에 앙상블 프레기에라의 NEW Beginnings(새로운 출발) 오프닝 공연이 있었어요.

피아니스트 김홍기, 김준희 연주 전에 직접 해설도 있었고 공연장도 쾌적하고 아늑했습니다.​​

5월 25일은 BEYOND Endings(끝을 넘어서) <여명부터 황혼까지> 앙상블 프레기에라의 연주가 있었어요

<Dawn To Dusk II - BEYOND Endings>

- 일시: 5/25(토) 오후 5시

- 장소: 로데아트센터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317길 79, 지하 3층 로데콘서트홀)

로데아트센터 로비에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많은 분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공연장이 아늑하고 개관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아주 깨끗합니다.

소공연장으로 좌석수는 많지 않았지만 답답하지 않는 공간이었고 새로 오픈해서인지 깔끔하고 울림이 좋았습니다.​​

클래식 다방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전석 1만원이며 서초구민은 50%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인터파크 티켓 '2024 클래식 다방'으로 검색하여 예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한국인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단체 <프레기에라>는 관객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수준 높은 완벽한 연주를 보여주었습니다.

멋진 연주에 감동하여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클래식 관련 정보 계정인 <클래식가십걸>에서 클래식다방 6월 공연 기대평 이벤트가 진행중이에요. 추첨을 통해 경품 증정도 있으니 참여해보세요^^

소공연장에서 가깝고 편하게 바로크 정통음악부터 재즈 가곡 탱고 오페라 무용과 음악의 콜라보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이는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준비한 올해의 클래식 향연을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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