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저수지 둘레길 벚꽃 풍경과

완주카페 오늘제빵소

기자단 2024 완주군 블로그 기자단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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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자 길가에 온통 예쁜 벚꽃이 활짝 만개하였는데요~ 하늘이 시샘해서 벚꽃이 지기 전에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완주에 위치한 구이 저수지 둘레길에 가서 벚꽃 구경을 하러 가보았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구이저수지에 벚꽃을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구이저수지를 가는 방법으로 구이농협이나 구이중학교 인근에 주차한 후 구이농협과 ‘소문난집’이라는 음식점의 샛길을 따라가면 구이저수지 둘레길이 나오게 됩니다.

구이저수지 둘레 길은 총 3구간으로 되어있고 어디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목적지가 달라집니다. 저희는 1구간을 이용했습니다.

구이 주말 코스

완주 구이저수지 둘레길

제일 처음 나오는 다리를 따라 걷다 보이는 큰 나무들 사이로 분홍색 벚꽃이 피어있는 모습은 너무나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마치 분홍색 팝콘들을 보는 것만 같았는데요~

너무 예뻐서 사진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희가 갔던 날은 날씨도 너무 좋아 벚꽃 구경을 하러 나온 시민분들의 발걸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구이저수지 둘레길이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두현마을과 구이저수지 전망대까지 가는 곳, 두 가지가 있으며, 저희는 전망대와 술테마파크가 있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벚꽃 나무 아래에는 연인과, 가족과 함께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저희 가족도 벚꽃 나무 아래에 서서 가족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번 주가 지나 왠지 비가 내려 벚꽃이 다 떨어지게 될 것 같아 이 순간을 많이 담아보았습니다. 펴 있는 순간은 너무 아름답지만 그만큼 금세 떨어지게 되는 것도 벚꽃인 것 같습니다.

구이저수지 둘레 길을 걷다 보니 꼭 벚꽃이 필 때만 아니라 평소에도 산책하러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산책길~ 너무 멋있지 않나요?

또한 이곳은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자연을 벗 삼아 멋진 풍경을 보며 달리는 모습이 너무 멋질 것 같습니다.

둘레 길에 서서 벚꽃만 올려보다 잠시 아래로 시선을 내리니 노랗게 펴있는 꽃도 볼 수 있었습니다. 화사한 봄에 이렇게 예쁜 꽃들을 볼 수 있음에 너무 감사했고,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이 정말 큰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벗꽂길 끝에 다다르니 포장마차가 하나 있어서 걷다가 쉬고 싶기도 하고, 때마침 배도 고파져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 겸사겸사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파전, 도토리묵무침, 돼지고기 두루치기, 국수를 판매하고 있었고 주류인 동동주, 소무, 맥주, 음료수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파전과 동동주를 시켜서 먹었는데 파전에 들어있는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이 너무 맛있었고, 곁들여서 같이 먹는 동동주도 입안을 청량하게 해주어 금상첨화였습니다.

낮에 먹는 술은 오랜만이었는데 적당히 취기가 오르니 벚꽃들이 더 풍류 있게 보였습니다.

포장마차에서 배부르게 음식을 먹고 난 후 위에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 보니 구이저수지 전망대 길이 나왔습니다.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벚꽃은 너무 화려하고 예뻤는데요. 4월의 봄을 온전히 느끼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아래보다 전망대 길에서 바라보는 벚꽃은 한눈에 전경이 들어와서 그런지 더욱더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때마침 한줄기 바람이 불면서 벚꽃 잎이 흩날리는 풍경이 펼쳐져 더욱 아름답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름다운 이 순간을 카메라 셔터가 전부 다 담아내지 못하는 게 아쉬웠습니다.

위에 전망대에서는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있어서 방문하는 시민분들의 건강도 책임져주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구이저수지의 뷰~

멀리서 보이는 산과 화려하게 수놓아진 벚꽃들이 맞닿아서 보이는 이곳.

카메라 셔터에는 멋진 뷰가 전부 담기지 않지만 실제로 보고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넋을 놓고 바라보았습니다. 언제 한번 기회가 된다면 날이 좋을 때 다시 한번 와서 제대로 걸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이 주말 코스

완주 카페 오늘제빵소

구이에 나온 김에 구이저수지만 보고 가기 아쉬워서 차 타고 3.2km 떨어져 있는 완주카페 오늘제빵소에 들렸습니다. 잔디마당이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였는데요~

이곳 잔디마당에는 반려견을 동반하여 올 수 있으며, 대형견, 소형견,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맛집답게 생방송 sbs 투데이에 방송도 나온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먹기 아까운 아기자기한 디저트들이 있었습니다.

1인 1메뉴로 주문하여야 하며, 매장 내에는 자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아기 의자도 있어서 어린아이와 함께 오는 분들도 이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다양한 빵들과 케이크로 가득했던 완주카페 오늘제빵소! 빵 냄새가 너무 맛있게 나서 얼른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소금빵, 단팥빵, 피자빵을 고르고 커피와 아이스티 한 잔을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양한 빵을 맛보고 싶거나 애완동물과 함께 카페를 이용하실 분, 아이가 뛰어놀 수 있는 야외 카페를 찾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넓은 테라스가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때마침 날씨도 너무 좋아서 야외에 앉아서 빵과 음료를 즐기는 분들로 가득 차 있었고,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야외에 나와서 뛰어놀거나 킥보드를 타거나 비눗방울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는 구이에서 시간을 알차게 보내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다가오는 주말에 구이저수지 둘레길에서 멋진 풍경을 즐기고 완주카페 오늘제빵소에 가서 맛있는 빵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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