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동 찐 노포 맛집 천년초바지락칼국수
우리 동네 풍무동 찐 노포 맛집 천년초바지락칼국수입니다! 처음 김포 이사 왔을 때도 있었던 칼국숫집인데 지금도 넘 장사가 잘되네요~~^^! 가게 바로 옆이 주차장이네요.
천년초바지락칼국수
경기 김포시 풍무로96번길 11
월~토요일 11:00~20:30
*브레이크타임 15:20~16: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0507-1468-0129
예약/주차/포장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요. 나갈 때 커피 한 잔~~^^!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정말 손님들이 많았어요! 입석과 좌식이 있네요. 빈자리가 좌식뿐이라 안쪽에 앉았어요.
메뉴가 정말 초심플해요. 칼국수, 옹심이, 만두, 수제비죠! 이런 집이 진짜 노포 맛집이 많아요!
가격은 만두를 제외하고 모두 10,000입니다. 참 열무김치 매일 담근 것 한정 판매로 1kg에 11,000원 현금결제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읽어본 천년초 효능! 천년초와 백년초는 완전히 다른 거였네요! 여태 구별을 못했다는 ㅎㅎ. 천년초 선인장과 비슷한 알로에와의 비교도 해두었어요. 천년초가 완전 좋네요!
밀가루 빼고는 전부 국내산이네요. 화장실이 내부에 있는데, 갈 때 보니까 반죽용 밀가루가 포대로 쌓여 있었어요.
주방이 넓었어요. 직원분들도 많았어요.
테이블에 비빔밥용 고추장과 참기름 놓여있어요.
짜잔~! 칼국숫집의 시그니처 보리밥이 나왔어요.
겉절이 김치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겉절이는 진한 맛이네요. 칼국수랑 잘 어울렸어요.
매일 만들어 판다는 바로 그 열무김치입니다. 짜지 않고 슴슴하니 먹기 좋았어요.
보리밥에 열무김치와 고추장과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 쓱쓱~ 비벼서 먹었더니 얼마나 맛있던지~! 이런 식으로 보리밥이 나오는 곳이 참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간도 슴슴하니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두 명이 오면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하데요. 얼마나 잘 됐던지 ㅋㅋㅋ. 울 남편은 들깨수제비를 저는 바지락칼국수를 먹고 싶었거든요!
맑은 국물에 바지락이 가득 들었어요. 저 초록색 면이 바로 천년초 가루로 반죽한 면이네요. 몸에 좋다니까 더 좋아 보여요. 맑은 국물의 간이 완벽했어요. 아주 시원하고 맛있어요!!!
감자도 포근하고, 바지락도 아주 신선했어요.
탱글탱글한 면이 숙성이 잘 되어서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이집 진짜 면이 좋네요.
들깨수제비도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요.
안에 수제비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요. 역시 천년초반죽 수제비입니다. 국수를 먼저 먹고 수제비를 먹었더니 더 부드럽게 퍼져서 좋았어요.
김포 풍무동 천년초바지락칼국수가 20년이 넘도록 인기 맛집인 이유는 바로 반죽인 것 같아요. 매일 잘 반죽해서 숙성해서 사용하니까 소화가 잘 되었어요. 그래서 어르신 손님들이 참 많았어요. 한 가지 메뉴로 20년 넘게 장사한다는 것이 요즘은 어려운 일인데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깔끔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소화가 잘 되는 칼국수 드시고 싶으면 풍무동 천년초 바지락 칼국수집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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