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동초등학교 앞에 있는 정원어린이공원은

매봉산 아래에 있는 공원입니다.

산 아래에 있는 공원이라 그런지

나무도 더 울창해 보이고 새소리도 들리는

도시 속의 쉼터 같은 곳이었습니다.

봄이 찾아온 정원어린이공원에는

다양한 꽃이 피어 있었고

푸른 나무도 높이 솟아 있었습니다.

공원 둘레에는 산책로가 있었고

입구 중앙에 있는 나무와 나무 둘레의 의자가

지나가는 사람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공원에는 화장실과 운동기구,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무가 앙상했는데

봄이 오고 나뭇잎이 자라고 꽃이 피어

멋진 공원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공원이라서 놀이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정원어린이공원에는 놀이시설이 없어서

이전에 놀이터가 있던 공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원을 한 바퀴 돌다가

공원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난 길이 있어서

그 길을 따라 걸었는데 조금 걷다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가 나와서

정원어린이공원이 이곳까지 이어져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원에서 놀이터로 가는 길은

바닥에 돌을 깔아놓아서 밟고 지나갈 수 있게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주변을 나무가 둘러싸고 있어서

숲속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길 끝에서 새롭게 만난 놀이터에는

징검다리를 건너거나 미끄럼틀도 타고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었고

반대쪽에는 모래 놀이터와 의자가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이었습니다.

덕동초등학교 쪽의 정원어린이공원에만 갔더라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발견하지 못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새로운 장소에 갔을 때는 천천히 주변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봄이 찾아온 정원어린이공원에서

산책도 즐기고 휴식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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