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거창한마당대축제/경남도민예술단] 이 땅에 내린 신명 대광대유희 관람후기 - 이원필 기자

안녕하세요

블로그기자 이원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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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마당대축제기간에

경남도민예술단 공연을

관람을 하였는데

그 현장속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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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거창한마당대축제에

거창의 "맛, 멋, 흥"

거창한 상상

축제를 즐겨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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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에서 파견한

도민예술단에서 공연 설명을 해주셨어요.

선유풍물연구소는

경상남도 지정 전문 예술 단체입니다.

작품들은 한 100여 년 전에

우리 경상도의 대광대라는

큰 전문 연희 단체가 있었습니다.

주로 하는 게

풍물 곡예 탈춤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입니다.

지금 역사 속에 사라졌지만

오늘날 그 역사적 자료를 찾아서

현대적으로 다시 제 콘텐츠를 한 게

오늘 이 작품이라고합니다.

지난해에는 함양, 하동 이렇게 순회를 하고

올해는 거창군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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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코비북춤이라 해서 창작탈춤인데

요즘 코로나 심각한데 이걸 갖고

퇴치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춤입니다.

그다음에 곤두와 장대타기가 있는데요.

거의 옛날에

여기서 땅 재주를 하는 걸 말합니다.

땅 재주를 하고,

그다음에 장대타기는

위에 올라가 놀음을 하는 것을

첫 마당으로 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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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생명은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생로병사까지 다양한 그런 어떤 즐거움과

고통과 쾌락을 갖다 표현한 그런 작품입니다.

그다음에 해미는

요즘 자연환경에 약간 오염된 데 대해서

우리가 살아가며 하면서

환경에 대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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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마당은 땅의 울림으로

여러분들이 친근하지만 날고 기는 전문패들이

풍물놀이를 신명나게 하면서

그 풍물놀이 속에서 있는

다양한 재주 상모놀음이라든지.

그다음에 번화 죽방울 등등 이 재주를 부릴 것입니다.

그동안 숨도 못 쉴 정도로

급박하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차적으로 그 신명의 강도를 더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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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경괘한

장구, 북, 징, 꽹과리의 소리가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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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하늘 놀음"

1. 코비북춤

마산오공대 1과장 오방신장무와 3과장

문둥이과장을 콘텐츠하여 만든 작품으로

각종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일상의 소중함을 지키는

벽사진경의 춤을 춘다.

2. 곤두와 장대타기

곤두는 용을 뒤집으며 거꾸로

도는 재주를 이르는 알로 남사당의

살판과 같은 땅재주를 말한다

앞곤두. 뒷곤두. 번개곤두 등

다양한 재주넘기로 하늘놀음을 한

후 광대가 장대위에 올라가

공중에서 곡예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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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방울 놀이

두번째 "생명 유희"

3. 창작탈품 생명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상신할미의

춤으로서 출산부터 이어지는

인생의 여정과 삶에 대한 회한을

생로병사의 몸짓으로 표현한

창작달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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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미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이 오염되고

다시 인간이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생명의 소중함을

창작탈춤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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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땅의 울림"

5. 광대유희

남성성을 드러내는 풍물놀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구성하여

리듬과 춤, 놀이와 전통잡희로

관객과 함께 노닐며

신명의 극치로 해밝음으로 전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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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접화군생

뭇 생명체와 함께 어우러져

평화롭게 상생하는 군무를

집단적 신명으로 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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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대유희 공연은 시작부터 흥겹고,

활기찬 분위기로

한낮에 뜨거운 햇빛도 잊은채

공연을 즐긴것 같아요.

풍물소리와 출연진분들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이 어우러져

관객과 어우러져

활기차고 재치 넘치는 연기에

나도 모르게 미소 지어지고,

흥이 넘치는 멋진 공연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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